대박 양곱창 곰탕 (진주시 상대동소재)

2010. 6. 26. 02:32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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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몇일 체중관리좀 한다고 저녁에는 잘 안먹었는데 .

 

오랫만에 멀리서 온 친구가 있어서 한잔 꺽으로 출동을 합니다.

 

한번 방문을 할려고 했는데. 매번 못갔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방문을 합니다.

 

 

 주문전에 입맛을 돋궈주려는 용도인지.  인원수에 맞게 삶은 계란이 나옵니다.

 

단체손님들께서도 와 있네요.

 

삼겹살도 좋은 고기가 들어왔다가 궈하시던데. 일단 양을 조금 섞어서

 

곱창을 주문합니다.  늦게 도착할 일행이 있어서 2인분만 먼저 주문합니다.

 

 

 가격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양이 싸지는 않지만.  나름 맛이 좋으니 시켰습니다.

 

삼겹살을 할까 말까,  고민을 조금 했지만.  ~

 

 

 기본찬이 등장합니다.  샐러드가 좀 정성이 들어갔네요.

 

돼지갈비집에나 가면 마요네즈에 깎다만 사과 두세조각 집어넣고 던져주는거에

 

비하면 여긴 샐러드는 호텔급입니다.

 

 

 김치에도 좀 정성이 들어있습니다.  일반식당의 중국산 김치에 파쪼가리 좀 첨가해서

 

내놓는 김치에 비하면 정말 럭셔리 합니다.  고인이 되신 하선정씨가 맛나보러 올정도네요.

 

김치에 호래기(오징어류)이가 들어있고, 땟갈도 좋습니다.

 

짱꼴라김치 벌겋게 무성의하게 내놓는 식당들 좀 반성해야됩니다.

 

 

 드디어 곱창과 양이 도착합니다.

 

자주 먹어볼 기회가 없어놔서 보긴 좀 그래도 익고 나면 짱 맛이 나겠죠 .

 

 

 양과 곱창이 예쁜게 누웠습니다.

 

곱창이 기름 덩어리라서 그런가.  굽다가 자를때 기름이 튀어서

 

완전 불쑈가 연출이 됩니다.

 

친절하게 사장님이 잘라주셨습니다. ㅎㅎ. 

 

 

 잘익어가는 양~ 

 

이제 곧 시식 타임이 옵니다.

 

 

 소스가 빠지면 안되죠. 

 

묽은 된장소스에 옆에껀 간장같은데.  저건 안 먹었습니다.

 

 

 남자한테~~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을 할방법이 없는.~  부추입니다. 

 

초벌 부추는 사위도 안준다고 하죠.   그 부추위에 양이 누웠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나머지 일행이 도착해서 새로운 메뉴를 출발 시켜봅니다.

 

통갈비찜 큰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처음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였는데.  고기가 많아놔서 썰어보니 양이 아주 많습니다.

 

 

 열심히 가위질 중이 갈비찜,  많이 맵지 않게 부탁을 했습니다.

 

소주한잔에 한조각씩 입에 착착 감기네요.

 

 

 익기로 잘 익어서 질기지도 않고 

 

적당히 씹는맛도 있고,  요건 제 입에 딱 맞네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가 쌈을 싸봤습니다.

 

 

 나물이랑 양파랑 한집식구로 만들어서 한입에 쏙~

 

처음 보여드렸던 계란을 활용할 연구를 합니다.

 

반을 잘라서 노란자를 빼고

 

 

 노란자 자리에 갈비찜을 넣어서 란비를 만들어 봤습니다.

 

흰자의 부드러움이 살포시 가실때쯤 고기맛이 팍팍~

 

다음에 집에서 여러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코효효. ~ 

 

 

 

여기까지 대박양곱창집 방문기입니다.    냠냠냠...간만에 먹는걸 올리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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