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 -> 삼랑진역으로 (경전선 3일)

2010. 6. 28. 21:29내가좋아하는것/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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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량진 역에서 꽃사진 몇장 찍었네욤.

 

 많이 보던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욤.  삼랑진 역에서 찍었습니다.

 

 

 진주역에서 5시 24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삼랑진에서 환승을 할 예정입니다.

 

젊을때는 저 휑한 철길이 그냥 길인가 싶은데.

 

나중에 나이가 들면 왠지 쓸쓸하고 걸어왔던 나날들을 다시 떠올리게 할듯하네욤.

 

 때로는 끝이 보이지않을만큼이나 신나게 잘 나갔던 적도 있고.

 

 

 가끔은 옆길을 견눈질하며 앞을 향해서만 달려가고

 

 

 그때 즈음해서 타고갈 기차가 나타납니다.

 

경전선관련해서 kbs에서 다큐멘터리 3일을 찍고 있나봅니다.

 

내일을 아침일찍부터 설쳐서 꼭 한컷 나오도록 기웃 거려 봐야겠습니다.

 

 아마 조마간 이렇게 디젤기관차가 사라지고

 

전력을 공급받아 동력을 일으키는 열차가 배치될듯합니다.

 

전차라고 해야될려나.  암튼 ktx 타입이죠. 경전철인가. 에고 도입되봐야 알겠네욤.

 

그리고 복선화 공사도 제법 많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두줄로 다니면 오고 가는데 지장이 없어서 효율도 많이 늘어서 이용객도 늘겠죠.

 

 

 낙동강역 근처에 낙동강철교입니다.

 

6.25때 전투가 치열했던곳일껍니다.

 

그때 철교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얼핏 얼마전에 텔레비전으로 저 철교를 본듯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꽃사진들 올려봅니다.

 

품종이 좀 적어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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