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대밭길 (양쪽에 꽃밭도 구경)

2010. 7. 9. 06:31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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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시간입니다.  a550이 iso 상당히 높고 노이즈가 적어서

 

낮에 찍은듯하게 사진이 나옵니다. 첫사진은 진주사람들은 법원 다리라고

 

부르는 다리입니다. 정식명칭이 남강교인가..음...헷갈리네욤.

 

한적한 시골 동네같은 느낌이 팍 감돌죠.    진주가 전국에서 살기좋은 동네로 5등가까이 할껍니다.

 

 

 

 오늘은 강변쪽으로 조성된 대밭을 거닐어 봅니다.

 

담양보다 규모는 적지만.

 

도심에 바로 붙어있어서 언제나 5분안에 대밭의 정취를 느낄수있습니다.

 

대밭옆 도로변으로는 나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대밭길이 크게 두블럭정도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이블럭 말고 다른 블럭에는 새소리가 녹음되어서 계속 틀어줍니다.

 

 

 큰 대나무도 있지만 잔대들도 막 올라오네욤.

 

싱그럽고 보기 좋습니다.  새벽 5시에 가까운 시간입니다.

 

 

 대밭아래서 위로 시원하게 바라봐 줍니다.

 

정말 대낮같이 나오네욤.  신기하네욤. 크크크.

 

 

 먹기에는 좀 많이 자라버린 죽순입니다.

 

이렇게 시내에 조성된 대밭에서는 죽순을 채취하거나 먹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관리를 위해서 방재를 하기때문에 농약을 간접흡수 할 수 있습니다.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그런 안내문이 자주 보일껍니다.

 

 

 대밭길 중간 중간에 강변으로 이어지는 샛길이 많이 나 있습니다.

 

강도보고 대도보고   시내공간에 이정도로 조성된곳은 많지 않을껍니다.

 

진주에서 걷기길을 조성해서 홍보해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지싶네욤.

 

이렇게 걷다가 다리하나를 건너면 촉석루가있는 진주성으로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벤치도 1인석 및 길다란 벤치도 있고, 걷다가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합니다.

 

아디다스 모기들만 출몰을 안하면 한숨 딱 때려면 좋을듯합니다.

 

 

 대밭을 나와도 오솔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가 만국화동산인가 그랬는데.  꽃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사진들은 만국화동산에서 찍은 몇컷입니다.

 

눈요기 삼아 봐주세욤. 컹컹.

 

 

 

 

 

 무궁화가 눈에 딱 뛰었습니다.  흰색도 있었는데. 조금 높이 있어놔서~

 

 

 이건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무궁화좀 뻥튀기 한듯해보입니다. ㅎㅎ

 

 

 

 이건 꽃 피기 전에 봉우리들~

 

참 이쁘고 화려하네욤.  

 

 

 대추꽃도 피었는데.  어찌 대추꽃이 피는데.  한넘은 저렇게 열매가

 

벌써 달려있는지  갸우뚱 하네요.   굉장히 조숙한 대추네욤.

 

 

 다리를 건너와서 강변을 둘러보니

 

새벽부터 소금쟁이가 부지런히 물놀이를 즐깁니다.

 

여러마리가 있었는데. 요넘이 잴 잘나왔습니다.

 

 

 다리기점으로 하류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표지에 국가하천이라고 되어있죠. 

 

다니시다보면 강에는 이름이랑  관리하는 기관을 표시한게 보입니다.

 

준용하천 이라는것도 있었고,  나라에서 관리하는지

 

도에서 관리하는지,  관리 주체에 따라서 명칭이 따로 붙을 껍니다.

 

 

 요기까지 아침의 공기를 나눠드려봤습니다.  하치일 이였음. 

 

얼렁 "하치" 개보다 유명해져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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