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탐마루 (한우구이)

2010. 7. 12. 03:51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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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진강변에 있어서 이름이 탐마루 인듯합니다.

 

유사한 형식의 고기집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1층에서 고기를 쇼핑해서 구매한후  2층으로 올라가서

 

야채값이랑 자리세 비슷하게 지불을하고 구워먹는 방식입니다.

 

 

 장흥이 한우가 유명한건지 처음 알았네욤.

 

토요시장이라고 토요일에 하는 민속장 같은건 몇년전부터 하더니 이제는

 

확실히 자리를 잡은듯하구욤.  아담한 탐진강이 소도시의 풍요로움을 선물했나봅니다.

 

저기 무지개다리를 건너가면 장터가 있습니다.

 

장터에는 이것 저것 먹거리가 많으며, 텔레비전에서도 몇번본 국밥집 같은게

 

기억이 나는군요.

 

 

 고기를 판매하는 1층 매장입니다.

 

전문가분이 옆에서 부위별 설명과 취향에 맞는 고기를 골라 줍니다.

 

돼지고기도 같이 판매하니 꼭 소고기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러서 강을 내려다보면서 고기 한번 구워보세욤.

 

 

 차돌박이가 눈에 딱 들어오네욤.  

 

당일은 등심과 채끝살을 먹기로 합니다.

 

 

 채끝살~  보기에도 좋아보이네욤.  맛은 등심보다 못했네요.

 

부드러운 편이여서 아이들이 좋아할듯합니다.

 

 

 불판도우미 기름덩어리도 제공이 됩니다.

 

소금을 조금 쳐서 구웠어야 되는데. 게미가 조금 약했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살살 녹아주는 듯~

 

 

 선지국도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간을 싱겁게 하는지.  선지국인데, 왠지 좀 싱그웠습니다.

 

이동네는 싱겁게 먹나봅니다.  보통 선지해장국을 먹으면

 

얼큰하니 그랬는데. ㅎㅎ  .

 

 

 

 기본찬 김치랑 매추리알 무말랭이.....나왔습니다.

 

쭈욱 반찬 구경하시고 여러컷 전진앞으로~

 

 

 

 

 

 핏기가 살포시 가시고 끝자락에는 아직 핏기가 있지만.

 

요넘을 한입 먹어 줍니다. 육즙 다 빼서 먹을 꺼면  돼지 고기 먹는편이

 

좋겠지요~

 

살살 녹아 줍니다.

 

 

 맛있게 먹었네요. 성인 남자 4명기준에 10만원치가량을 먹을듯합니다.

 

배부르게 먹고 카운터로 ~~   

 

재미있는 공예품이 있어서 한컷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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