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king 방문기 (고기킹)

2010. 8. 27. 15:04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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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돼지국밥집을 갈려다가 여기로 방문을 했습니다.

 

나름 숯도 갈탄이나 이런거 아니고 제대로 나무로된 숯을 사용하더군요 .

 

 

 주문방식에 대해서는 패밀리레스토랑 직원들 처럼 빠른말로

 

쭈욱 설명해줍니다.   다른건 귀에 안들어오고  고기를 남기면 환경부담금이라고 4천원을

 

내야 된다고 하네욤.  그냥 싸주면 되지  뭔다 자기들이 4천원씩 명목이 환경부담금이라.

 

그냥 벌금입니다.  눈치껏 처먹으라는 벌금. ㅎㅎㅎ.

 

 

 1인당 12900원 입니다.

 

고기종류도 몇종류 되고, 직접 종류별로 가져다가 구워먹는겁니다.

 

고기접시 아래에 원산지가 있습니다.   원산지보면 그냥 가관입니다. ㅎㅎ.

 

세계맥주판매점 수준으로 다양한 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보기엔 멀쩡해봅입니다. ㅎㅎ.  등심도 약간 우유냄새가 나고

 

 

 그남아 제일 먹을만한건 등심이였습니다. 저기 접시 내에서는.

 

그외에 고기는 그냥 고무씹는 맛이 나길레 먹다가 말았습니다.

 

젤처음은 이렇게 서빙으로 세팅을 해줍니다.

 

그뒤로는 가져다 먹어야 되구욤.   갯닙 2장을 서빙이라고 가져다 줍니다.

ㅎㅎㅎ.  후딱 일어나서 니손으로 가따 먹으라는거죠 . 두장. ㅎㅎ. 3명이면 3장 줬을려나.

 

 

 차갑지가 않아서 닝닝해진 미역냉국

 

뒤에 보이는 고구마 두똥강.

 

그래도 그냥 저냥 먹을만은 합니다.   손님들이 아주 많구욤. 

 

 

 파절임에  부추가 많이 들어있네욤.  그냥 부추절임되겠습니다.

 

요것도 팍팍 넣어먹고.~

 

 

 다음으로 가져온건 항정살이랑 소시지,  그리고 카레맛이 진한 떡갈비 입니다.

 

항정살은 이집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주 두껍게 썰려져 있습니다. 

 

구워서 막상 먹을려면.  젤리 입에서 터지는 느낌이 납니다.   비추입니다.

 

떡갈비는 술안주용으로 쓸만합니다.

 

역시 여긴 그냥 등심이 좀 나은것 같습니다.

 

 

 이래 저래 먹어보고 그냥 등심이 제일 나은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등심을 불에 지져봅니다.

 

 

 저런 냉장 쇼케이스에 고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가서 원하는종류를 접시에 담아서  구워먹으면 됩니다.

 

 

 고기외에   떡볶이랑 몇몇메뉴가 주문이되는데

 

추가요금이 나옵니다.  누룽지탕은 3천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했습니다.

 

두명이서 먹었는데 술좀 마시고 하니까. 4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보통 다른 고기집에서 먹는거랑 똑같거나 오히려 비쌉니다. ㅎㅎㅎ

 

 

 

소고기도 소고기 나름이구나 싶습니다.   근데 이날 먹고 나서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흠.. 별일 없겠죠.  안그래도 신경쓰이는데

다음날 뭉탱이로 빠지던데....싼고기 먹어보려다가 대머리 되는건 아닌지...걱정이 코효효 .

 

시설은 깔끔하고 직원들도 잽싸게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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