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맛집 탐방기 (곰집갈비)

2010. 9. 16. 18:07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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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의 끝자락 남도의 끝자락 목포에 도착합니다.

 

 

 

 F1 한다고 광고탑이 있네요.  저긴 구경을 가 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윙~~~하는 소리한번 듣고는 싶은데.

 

 

 오늘 방문하게될 목포의 맛집  곰집갈비입니다.

 

이미 여러군데 소개가 되어서 유명세를 타고있구욤.

 

그리고 안채로 들어가면  연못도 만들어져있고

 

인테리어도 오래되었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 되어 있습니다.

 

 

 멋쟁이 사장님께서 반겨주십니다.

 

환한 미소의 포즈를 지어주시네욤. 

 

뭐가 맛이 있는건지 착석해서 곧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벽에는 각가지 인증서랑 상장이 붙어있네욤.

 

 

 수육무침을 시켰습니다. 

 

낙지수육무침을 시키는건데. 흠...아깝네요.

 

뭐파는지를 몰라서  멍하니 있다가 다른분이 주문을 넣었습니다.

 

 

 세발낙지회냉면~  흠 상당히 땡기는데

 

저건 지금 팔지 않나봅니다. 

 

수육무침을 시키는데,  3명정도 되면 사리를 하나더 추가해두시는 좋습니다.

 

제가 시킬때는 먼저 그렇게 서빙하시는분께서 권했는데

 

먹어보고 시킨다고 했는데.  솥에 물을빼서 다시 끓인다고  한참 걸렸습니다.

 

 

 직물방석이 아니고 멍석스타일의 방석입니다.

 

가게내에는 큰 군더더기 없이 이렇게 깔끔하니 그렇네욤.

 

밥때를 지나서와서 그런지.   상당히 조용했구욤.

 

 

 한우구이도 전문으로 하나 봅니다. 

 

입구에 쇼케이스가 있었는데.  거기서 고기를 골라서  구워먹는 시스템 입니다.

 

요즘 축협이랑 많이들 사용하는 시스템이죠.  1인 상차림은 3천원~~

 

 

 드디어 나왔습니다.

 

수육 무침. 

 

족발무침이랑 느낌이 비슷하구욤.

 

술안주용으로 좋을듯합니다. 

 

허기를 채우기에는 냉면이나 갈비탕을 추천해드리구욤.

 

사리라고 하는건 옆에 면발 보이시죠.  저걸 이야기합니다. 기본으로 저만큼나오고

 

추가하면 저만큼 더 줍니다.

 

 

 양념이 사진빨을 좀 안 받긴하지만.  냠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낙지냉면을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아쉬운 목포의 맛집 탐방은 요걸로

 

줄입니다.    시간적이 여유가 있다면 무궁화호 타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시골인심이 팍팍 들어간 그런 음식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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