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어향횟집 방문기1 - 용두암과 도두봉 사이

2010. 10. 24. 00:36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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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해안가에 위치한 어향횟집을 방문합니다.

 

도두봉과 가깝고 올레코스랑도 연동이 되어있을껍니다.   낮에보니까 앞길로

 

걷는분 많으시더라구욤. ^^  

 

어향~  이름의 느낌이 좋은데.   경상도식으로 억세게 풀이하면 "비릿내"되겠죠

 

사진양이 조금 많아서 1,2로 나워서 올려보겠습니다.  사진좀 무제한으로 지원하면 좋겠네요.

 

 

 수족관에는 큼직한 광어가 광적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일었는지.  앞바다에 어선이 한척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주에 오면 젤먼저 신기해하는 제주소주~ 

 

순한맛과 독한맛 두가지가 있죠. ㅎㅎ. 

 

곧 상차림 들어갑니다. 

 

 

 바다냄새가 풀풀나는 청각도 등장했습니다.

 

해산물에 포인트가 있보니,  기본찬은 육지횟집이랑 엇비슷합니다.

 

혀의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위해선  소맥 한잔씩 말기 시작합니다.

 

 

 환상의 비율로 최고의 맛을 제조했습니다.

 

한잔 원샷에  식도에서 횟거리 "컴온"을 외쳐댑니다.

 

 

 틀이 있는건지 극도로 원에 가깝습니다.

 

부침개 이름을 3.14 부침개로 하고 싶네요.  맛도 달콤하니 좋았습니다.

 

 

 육지에서는 요걸 모듬 해물이라고 하죠잉,   저기다 멍개랑 해삼 두어조각 올려두고

 

문어 , 병어 ,전어, 자리 ,소라가 등장했습니다.

 

 

 병어인데, 저는 병어의 맛을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홍어랑 병어랑 좋아하게 될꺼같습니다.

 

 

 기름이 잔뜩오른 전어~  고소하니 시작부터 느낌이 좋습니다.

 

곧이어 메인회가 등장합니다.~

 

 

 큼직 큼직한 횟감들~

 

참돔이랑 각쟁이? 흠...표범처럼 생긴돔 일껀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껍데기 신공~    육지에서 이렇게 해달라고 미리 주문을하면

 

껍질을 살짝 데쳐주던지, 아니면 가스 토치도 살짝 익혀줍니다.

 

 

 사진으로 보니 더욱 먹음직 스럽네요.  저 회 3점만있으면 소주한병 캬~

 

 

 마늘 고추를 빼먹었네요.   깻잎에다 싸서 

 

바다를 입속에 담았습니다. 

 

 

 초장도 좋지만. 회에는 된장도 참 좋습니다.

 

구수한맛도 메가톤급으로 증폭이 되고

 

회맛에 푹 빠져서 젓가락이 바빠지는데

 

또 다른 회가 등장합니다.

 

 

 제주나 목포에서 맛볼수있는 갈치회 등장~

 

제주는 은갈치 목포는 먹갈치  둘다 맛이 있지만.

 

제주갈치는 크기가 훨씬더 큽니다. 

 

회를 처음 드시는분들이 먹기에  너무나 부드러운 갈치회~ 

 

 요건 한라산 독한맛~

 

갈치회랑 포즈한번 취해봤습니다.

 

독한맛은 나중에 쓸개주로 변신을 할껍니다. 

 

 

 요건 언넘 껍데기였는지 안물어봤는데.  쫄낏한것이

 

안주로 좋았습니다.  먹다보니 접시가 많아져서 일하시는분께서

 

치워버렸더군요.  아까움~ ㅎㅎ

 

 

 제주오면 또 쉽게 구경하는 친구들 등장합니다.   육지 해안가 특히

 

서남해 지역에는 대하가 제철을 만나서  난리죠~

 

요넘들은 생으로 먹습니다.  익혀서 먹기도 하던데.   생으로 먹던데.

 

저는 요넘들은 좀 패스~~ 예전에 먹어봤는데.  조금 물컹 ㅎㅎ.

 

 

 살을 뺴내는 요령을 보여줍니다. 

 

조금 숙성이 되야 쑥 잘 빠지나봅니다.  잘 안빠지니까 조금 있다가

 

뺴드시라고 하더라구욤~  

 

 

 시장이먹고 놀라자빠진 낙지도 등장합니다.

 

한참 호들갑이죠.  낙지데이니 중국산낙지니....카드뮴낙지에.   

 

뭐 말들은 많지만.  낙지맛은  변함없었습니다.

 

추천한방 때려주시고 2탄 도 봐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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