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국수 방문기 [제주맛집 - 삼대국수보다 좋았음]

2010. 10. 24. 01:41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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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출한 새벽시간 택시기사님의 도움으로 도착한 정재국수~

 

삼대보다는 여기가 훨씬좋고 기사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한번 방문해봅니다. 

 

 

 저는 보기에도 생소한 등뼈국수를 주문합니다. 

 

고기국수는 4,500원이면   삼대국수보다 싼거 같습니다. 

 

 

 음...개업한지 오래안된건지,,,,

 

리모델링을 한건지.  실내는 깨끗 깔끔하고

 

꽃화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음식나오기전에 잠시 꽃 감상~

 

 

 

 

 보리막걸리를 못먹어봤네요.  먹어보고 오는건데.

 

새벽에 술생각은 없어놔서 

 

사진으로 효능을 읽어보니 더욱 먹고 싶네요.

 

근데 마지막 문구에 3일 이상 지나면 더욱 맛이 좋다는데.  몇일까지 맛이 좋아지고 몇일후부터는 안좋아진다는

 

말은 없네요. ㅎㅎㅎ.  17년산 제주보리막걸리가 등장할려나.  한 일주일 지나면 맛이 갈껍니다.

 

 반찬 등장~   찬도 깔끔하게 나오네요.  국수에 와사비장이 등장했어요.

 

뭔가 일이 벌어질듯.  콩나물은좀 짜고 뻣뻣했어요.

 

 

 걷저리는 괜찮았고,

 

국수가 가격이 4천원을 넘가니 왠만한 정식보다 찬이 더 화려합니다.

 

 

 비싼무우로 만든 깍뚜기

 

 

 뻣뻣 콩나물

 

 

 의문의 와사비장~

 

 

 드디어 등뼈국수 등장~

 

헐 진짜로 뼈가 두덩어리

 

해장국집에서나 보던 등뼈를 국수에서. 

 

좀 신기하네요.  국수가 나올때 파김치도 나옵니다.

 

먼저 먹어치우고 더 달라고 할까봐서 그런건지.

 

 

 늦은 시간에도 손님이 몇분 계셨고, 낮에는 아무래도 붐비겠죠.

 

제가 볼때는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면빨도 굵습니다.  쌀국수 뚝배기의 면발굵기정도 되겠습니다.

 

국물맛도 좋고  새참용의 국수가 아니라.  한끼를 대신할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네요. 

 

 

 요건 몸이라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저넘이 한덜어리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파김치랑 먹으니 맛이 좀더 환상적~

 

등뼈국수라고 등뼈 두덩어리가 전부가 아니라.

 

삼겹살 수육같은고기도 따로 들어 있습니다.

 

 

 5천원으로 여러가지 맛을 볼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넉넉한 고기양은 인상적이였습니다. 

 

제주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고,  아래 손모양 필히 눌러주세요.  복 받으실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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