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7. 23:53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이름이 좀 특이하죠. 목넴기 숯불갈비 ㅎㅎㅎ.
얼마전까지 허름한 곳에서 장사를 했는데
건물도 새로 올리고 주차공간도 15대 정도 공간을 확보한곳으로
이전했네요. 기존에는 방문안해봤는데. 이전후 방문해봅니다.
우측에 하얀색 창고는 냉장고 같았습니다. 문짝 모양도 다르고
고기 보관용 냉장고가 아닐까 싶네요. 장사는 잘되는 편이였고
젊은 사장은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 댕겼습니다.
고기값은 평범하고 근데...돼지갈비가 벨기에 산인데도 7000원은 조금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된장찌게3000원 고기 먹은 입장에서는 역시나 좀 비싼편.
된장찌게 시켜봤는데. 특별히 맛있게 나오지 않습니다.
숯불이라고 일단 가스버너위에 준비된 숯이 깔려있습니다.
불을 따로 피우기가 번거러워서 그런지
불뺄때만 한번 손을 봐주는 시스템입니다. 가스로 숯에 불이 좀 붙고 나면
불을 꺼도 됩니다.
삼겹살 3인분을 시켰는데 고기 구성이 특이합니다.
항정살 댓조각이랑 소고기도 나옵니다. 살치살이라는 부위같은데.
부위에대해서는 따로 설명은 없었습니다.
기본 반찬등장. 콩나물국에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합니다.
뒤에 보이는 조선파스타는 그냥 닝닝하기만 합니다.
가열을 시작합니다.
부위별로해서 다 올려놔봤습니다.
가격대비해서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쌈도 깻잎 상추외에도 당귀잎인지. 한가지 더 추가 되어 있었구욤.
요건 손도 안댓습니다.
묵인디....까만묵.. 부식가게에서 배달되어서 오겠죠.
맛있게 믹힌 돼지 고기들~
익기도 잘 익고 더러워진 불판은 간단하게 슥슥 닦아서
다시 구워도 되더군요.
요게 3천원짜리 된장입니다. 먹을만한 건더기는 저거 하나 있었습니다.
ㅎㅎㅎ. 안주삼에 먹을려고 된장을 시키거였는디.
암튼 고기질도 보통은 되고, 사장님이랑 종원들이 최선을 다하니까 아마도 장사가
잘되는것 같습니다.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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