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맛집 아리라 방문기 (한식당)

 

 먼데까지가서 한국음식점에 가는건 현지음식을 먹어볼 기회를 잃어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잔 얼큰하게 하고난 다음날이면 해장용으로 먹어오던 음식을 먹게되면 많은 도움이 되지요

 

 

그래서 세부에서 한식당을 찾아 고고씽 합니다.

 

 

막탄쪽에는 대웅가든이라고 보이던데 거기까진 멀고 좀 가까운곳으로 찾아봅니다.

 

 

 

 식당의 정확한 이름은 아리라 불고기네요.

 

 

여긴 배달도 됩니다. 전화로 번지수 불러주면

 

 

현지 기사가 쏜살같이 배달해줍니다.

 

 

 

 음식가격은 한국돈이랑 같다고 보면 맞을껍니다.

 

 

뼈다귀해장국이랑 짬뽕밥 그리고 김치찌게를 시켰습니다.

 

 

짬뽕밥이 제일 먼저 나왔고 뼈다귀 -> 김치찌게 순으로 나오더군요

 

 

 

 기본찬에 김치가 포함되어 있구요.  양파랑단무지도 제공이 됩니다.

 

 

양파는 너무 잘게 썰어져있었구욤

 

 

특이하게 김이 제공이 되네요.

 

 

 반찬은 리필해주고욤.

 

 

사장님과 사모님이 식당내에 상주해서

 

 

영어가 하나도 안되도 먹고싶은거 먹고 나올수 있습니다.

 

 

 

 짬뽕밥은 한국맛이랑 거의 같구요.

 

 

김치찌게는 김치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만두도 시켰었네요.  만두는 튀김만두수준으로 태울듯 말듯할 정도로

 

 

구워져 나옵니다.

 

 

 

 짬뽕밥 국물에  들어간 홍합이 시커먼 홍합이 아니고 푸른빛이 도는 홍합이였습니다.

 

 

이동네 홍합인지 ㅎㅎㅎ.

 

 

먼동네에서 한국스타일로 해장 잘했습니다.

 

 

 

 글이 짧아서 다른 사진 몇장 보태봅니다. 

 

 

산미구엘 필센 큰병입니다. 1리터짜리

 

 

정가로는 1500원정도인가 봅니다.  한국식료품가게에서 뿌셔 뿌셔랑 같이 사왔습니다.

 

 

신당동 떡볶이 과자랑~

 

 

 

빨간말 요넘은 산미구엘 보다 좀 독합니다.

 

 

거품도 별로 안나고해서 현지에서는 소맥이라고 하더군요.

 

 

요것도 먹을만합니다.

 

 

가시게되면 여러가지 맥주맛을 보는것도 세부여행의 즐거움이겠죠. ^^  

 

 

곧 새로운 볼거리를 올려보겠습니다. 손모양 한번 콕 눌러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