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식당 방문기 (정직한 밥값)

2010. 12. 6. 02:27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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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봉식당을 방문합니다.

 

진주시 동성가든타워내에 지하1층에 위치합니다.

 

점포가 화려고 볼꺼리는 없지만 주인의 손맛과 정성을

 

바로 확인하면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10여년 장사하다가

 

잠시 비우셨다가 작년인가 제작년에 다시금 그자리에서 장사를 하시네요 .

 

 

 덮밥종류를 시키면 1개로 두명이 나눠먹어도 될 정도의 양입니다.

 

아주 푸짐하게 많이 주십니다.  이래팔아도 남나 싶은생각을 할정도입니다.

 

 

 요즘은 김밥지옥 뺴고는 앉았다 하면 6-7천원 기본에

 

두명이서 좀 먹을만한거 먹으면 3-4만원 훌쩍 넘어가는데

 

이곳은 4-5천원에 푸짐하게 먹고 일어섭니다.

 

 

 주문할때 고민하기도 싫고해서 정식을 시켰습니다.

 

국물도 같이 나오는데 국물이 조개탕이라서

 

다른걸로 좀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오징어볶음만해도 5천원 받겠네요

 

고등어한마리 구워주고

 

 

 오늘은 오징어 볶음이네요.

 

몇일전에서 낚지 볶음을 주시던데

 

시스템은 저런 메인요리가 하나 나오고 옆에는 기본찬이 곁들여지는 스타일입니다.

 

 

 고등어까지 친다면 메인메뉴가 두가지가 되겠죠.

 

고등어도 그럭저럭 상태가 좋습니다. 

 

국물이 조금 늦어지더니 등장을 합니다.  급히 만드신다고 여의치 않았나봅니다.

 

 

 국은 계란탕입니다.

 

계란찜보다는 좀 물이 많고 계란국보다는 국물이 좀 적은

 

애매한 메뉴지만 쏜살같이 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위치가 동성가든내 지하1층 분수대 근처입니다.

 

비슷한 식당들이 몇개 있는게  그중에서 제일 나은듯합니다. 실력도 있으시구.

 

 

간만에 아들사진 업~~ 

 

손모양 한번씩 눌러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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