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냉수탕가든 (오리불고기)

2011. 3. 9. 01:07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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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이름이 특이하죠.  냉수탕가든....처음 들었을때  목욕탕하다가

 

 

말아드시고 가든으로 전업했나 싶기도 했습니다.

 

 

야간에 방문해서 주변에 좋은 풍광이 껌껌하네요.

 

 

 

 

돌값만 몇백하겠네요. 거의 영원한 간판이 되겠죠.

 

 

낮에는 산에갔다가 운동겸 경치구경하기고 내려오시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외지인이라서 대충 구경하고 얼렁 먹으로 갑니다.

 

 

매장앞에 물길도 나있고.

 

 

손님이 엄청 많은지 대리기사님들 휴식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동네에서는 전혀 볼수없는 광경이였습니다.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영수증이 메뉴판이자  곧 주문서입니다.

 

 

오리불고기를 시켰습니다.

 

 

2.8만원  올해는 오리가격이 60%올랐다고 하지만

 

 

만만치않은 가격입니다.

 

 

 

단호박이 야채로 등장하는게 좀 특이합니다.

 

 

그리고 이집의 특징이라고 느낀건. 

 

 

직원분들이 초인수준입니다. 플래쉬맨들만 뽑은건지

 

 

음료수에 수자가 떨어지기전에 들고 옆에와 서있습니다.

 

 

약간 탈모가 있으신 아저씨가 커멘드센타 역활을 하면서

 

 

종업원들에게 일사분란하게 일을 시키더군요 .

 

 

주방종업원까지하면 30분은 될듯합니다.

 

 

테이블 갯수도 어마 어마하구욤.

 

 

 

기본찬들은 고만 고만합니다.

 

 

 

상추가 화면발을 잘받았습니다.

 

 

 

겉절이도 생생하고~  

 

 

오리가 익는 시간은 약 10여분 걸리네요.

 

 

 

테이블 없는쪽에는 주인아저씨 취미활동이신지

 

 

골동품이랑 짚으로 만든 소가 있었습니다.

 

 

 

오리를 먹을때는 기름처리가 중요하네요.

 

 

나오는 기름양이 왜케 많은지.   수용성이라서

 

 

나쁘지 않다고 하던데,  그래도 기름은 흘려보내야죵. 

 

 

 

오리가 다 익어가니 부추를 주시네요.

 

 

오리랑 부추랑  보약이 따로없네요.

 

 

싱싱한 쌍추쌈으로 한쌈 말아 올립니다.

 

 

 

돼지고기보다는 살찌는 부담이 덜할꺼 같지만.

 

 

그래도 고기인지라.....살걱정을 해주면서도 열심히 쌈이 완성이

 

 

되네요. 오리는 많이 안먹어봐서 맛의 차이는 설명이 힘듭니다.

 

 

 

고기를 다 건져먹고나서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볶음밥이 2천원이네요.  고기먹었는데...서비스 차원에서

 

 

1천원이면 좋겠다 싶네요.  언젠가부터 500원씩정도 오르더니

 

 

순식간에 공기밥과는 레벨이달라져서 2천원으로 등극했네요 .

 

 

 

완성된 볶음밥입니다.

 

 

순식간에 불판바닥을 봤습니다.

 

 

부산에서는 유명한집입니다.  산아래로 내려가면 유명한 돼지국밥도 몇집 있습니다.

 

 

오리가 땡기시는분 헤메지 마시고.....냉수탕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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