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수성 방문기

2011. 3. 9. 01:01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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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들안길로 진입해봅니다. 

 

 

놀랍습니다. 대로를 중간에 두고 양쪽이 모두가 식당입니다. 

 

 

대구분들은 뭐 먹으로 갈때 적어도 어디로 갈껀지는 고민안해도 될듯합니다.

 

 

일단 이동네에 와서 고르면 되겠네요. 도회지라서 식당도 참 많네요.

 

 

 

이렇게 깔끔하게 생긴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이번에 이용했던 식당입니다.

 

 

이름은 수성이구욤.  플랜카드에 만원짜리 밥도 보이길레 가보기로 했습니다.

 

 

2층이 식당이구 1층은 주차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차량 10대정도가 주차가 가능하더군요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깔끔하게 손질이 되어 있습니다.

 

 

 

일식이라서 일본도가 소품으로 활용이 되었네요.

 

 

저는 3층으로 안내가 되어서 올라갑니다.

 

 

2층에는 다다미 방인데.  다다미방에서 식사를 하시려면 예약을

 

 

하고 가셔야될듯합니다.  혹시나해서 마지막 사진에 명함찍어 놨습니다.

 

 

 

제가 안내받은 방입니다. 테이블 두개 들어가있고

 

 

창밖에는 가짜풀로 꾸며놨습니다. 그런데 왜 하얀배관같은걸

 

 

꼬아서 놔뒀는지를 모르겠네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플랜카드에 3만3천원짜리 회코스를 시켰습니다.

 

 

사실 회코스가 제일 싼거였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1인당 8만원에서

 

 

이시가리인가 그건 15만원이였나...20만원이였나.  암튼 대단히 비싼메뉴가 많았습니다.

 

 

 

음식이 하나씩 차례로 들어왔습니다. 그릇이 깔끔하고 이쁘게 생겼더군요

 

 

먼저 들어온건 복껍데기랑 무침?  

 

 

미리 만들어서 냉장보관을 한듯한데 냉장고 성능이 좋은지

 

 

약간 얼어있었습니다.

 

 

 

입맛을 도꿔주는 몇몇 풀쪼가리와 극소량의 육류가 어울어진

 

 

샐러드가 등장~  복껍데기랑 밑에 두가지랑해서 4가지가 먼저 나왔습니다.

 

 

 

음식 모양에 정성을 많이 들인듯합니다.

 

 

 

요것들을 하나씩 주워먹고 거즘 다 먹어갈때

 

 

해산물이 등장했습니다.

 

 

멍개랑 해삼 그리고 개불 조개살 나왔습니다.

 

 

조금더 비싼걸 시켰다면 전복정도가 추가되어 나왔을꺼 같네요.

 

 

 

초밥등장~ 

 

 

2인분이라서 갯수가 얼마안되네요.

 

 

당근처럼 생긴건 우엉에 색을 입힌거 같았습니다.

 

 

당근아니였어요.

 

 

꽃장식까지~  총각분들은 소개팅해서 이쪽으로 식사하러 가시면

 

 

애프터 확율이 상향조절될껍니다. 

 

 

여자들은 저런 먹지고못하는 데코레이션을 좋아합니다.

 

 

개콘 미끼에 김지호는 먹지도 못하는거라면서 팽개치겠지만요.

 

 

 

초밥 하나씩 클로즈업 들어갑니다.

 

 

알밥을 각잡아 놓은 녀석

 

 

꼬마초밥에 가깝습니다. 초밥크기도 작고

 

 

초밥위에 파 올려두니까 모양이 훨씬 좋네요.

 

 

 

오징어 볶음.   다른이름이 있을껀데 제가 아는 수준에서

 

 

대충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이건 난중에 하나 더나왔어요

 

 

실수로 그런거 같았어요.

 

 

 

버섯이랑 피망을 볶아서  들깨죽스타일의 소스로 마무리

 

 

손은 잘 안가더군요. 

 

 

오뎅탕이 왔어요.  곤약을 꼬아서 모양을 만들어 주셨던데

 

 

곤약 사이즈가 컷어요.  국물은 맵싹했구욤.

 

 

 

회가 나왔습니다. 두명이라서 두명이 먹을정도의 양에 맞게끔

 

 

나와줬습니다. 이것 저것 주워먹고하니 양은 모자라지 않았어요.

 

 

 

꽁치랑 메로구이 등장...메로구이를 참 좋아합니다.

 

 

마트에서 구입해서 후라이팬에다가 해봤는데

 

 

자꾸 쪼그라들고 모양도 부서져버리고

 

 

그릴아니면 해먹기 힘든거 같더군요.

 

 

 

슬슬 끝을 향해서 달려가나봅니다. 튀김이 등장했습니다.

 

 

튀김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새우튀긴걸 다시 양념을 버무려준거 같은데

 

 

좀 딱딱하고 뭔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욤.

 

 

 

상위에서 한컷~

 

 

가지수가 많아서 계속 접시를 치워가면서 먹어야됩니다.

 

 

 

매운탕과 밥으로 일단 식사는 마무리됩니다.

 

 

아기자기하게 모양을 낸 음식이들이 인상적이였구욤.

 

 

가지수가 많아서 배는 부르게 먹었습니다.

 

 

 

아이스 홍시 디져트

 

 

입안에서 차갑게 달게 샤르르 녹아줍니다.

 

 

근간에 먹어본 후식으로는 요넘이 1등~

 

 

 

수정과도 줍니다.

 

 

맛나게 먹고 가게를 방에서 아기랑 좀더 놀다가

 

 

탈출했습니다.

 

 

직원이 친절했구요, 카운터에 점장되시는분은 직원보다 한 10배정도

 

 

더 친절했네요.  음식가격이 3만원대에서 시작이라서 자주가기에는

 

 

부담이 느껴지구욤.

 

 

 

 

혹시나 가실분들중에서 다다미방에 가실분은 미리예약을 때려주세요.

 

 

이쪽동네는 음식점이 많아서 이집아니더라도 대구가시면 이동네에서

 

 

배를 채우시면 될꺼같네요.   코효효...손가락 눌러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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