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전통공예관 방문기...가격 어마어마함.

2011. 3. 19. 14:36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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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카를 타고나서 관광안내도에 나와있는 전통공예관을 찾아갑니다.

 

마리나 리조트랑 가깝고 바닷가랑 붙어 있습니다.

 

산책겸해서 가볍게 도보로 이동하셔도 될 듯합니다.

 

 

 

 건물 외관입니다.

 

주차공간은 매우 풍부합니다.  천지가 주차장입니다.

 

주차공간 많은것이 너무 좋네요. 

 

입장료도 없습니다.   무료로 우리나라 전통공예품을 관람하고

 

필요에따라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금액은 들어간 정성에 따라서 엄청납니다.

 

 입구쪽에 단순해보이는 쟁반이랑 보석함류가 있습니다.

 

결혼할때 사용하는 함도 있었습니다. 가격표가 없는것들도 있고

 

일부는 가격표가 있습니다.

 

명함집이나 이쑤시게집 같은 몇천원대 간단한 누비제품도 판매합니다.

 

 

반짝 거리는 부분은 자개로 장식한부분입니다.

 

자개를 사전에 찾아보니. 전복 소라 조개 껍질을 자개라고 하네요

 

자개는 그냥 조개껍데기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반짝거리는 걸루욤.

 

꼬막껍데기는 자개가 아니겠죠 .

 

 

통영의 자개는 7빛깔 무지게가 다 난다고 했었나...

 

텔레비전에 다른지역의 조게껍데기랑은 빛깔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종종 나왔어욤. 

 

88올림픽 마크를 보니까 새롭네요.  23년된 제품이겠죠.

 

더 오래되었을지도 모르죠. 

 

 

 연도 유명한가보네요.

 

임진왜란때도 통신용으로 사용을 했다는걸 들은적이 있긴한데

 

그런내용의 안내는 없네요.

 

 

드디어 궁금해하시는 가격이 공개가 됩니다.

 

매스컴에서 공개된적이 있고, 또 요즘에는 어지간한 가격에

 

네티즌께서는 눈썹하나 까딱안하시긴 하지만...

 

 

머릿장이라고  하네요.

 

실내에 머릿맡에 두고 사용을 해서 머릿장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650만원 입니다.

 

제작자 -> 최고의 장인

 

구입하실분은 6500 이라도 구입하실듯하네요.

 

 

사진에 보이는물품정도만 있어도~ 

 

집이 거의 민속박물관 수준이되겠네요.

 

상은 처음보기엔 화려하지만. 밥먹기에는 어지러워 보이네요.

 

 

3층장은 머릿장가격보도 확 올라가네요.

 

자개 하나하나를 붙인다 생각하면 저는 돈을 더 많이 준다고 해도

 

엄두가 나질 않네요.

 

멀리서 보기에는 그냥 반짝 거리는 정도로 보이지만

 

아주작은 조각들을 붙여서 그림을 그려냅니다.

 

제작순서라던지,  재료들을 따로 전시해두면 보는사람이

 

좀더 관심을가지고 제작과정을 알 수 있을것 같네요.

 

 

앞에서 언급한 결혼할때 사용하는 함입니다.

 

좀 있는집에서는 저정도 가격이면 구매하겠죠.

 

3D 텔레비전 가격이네요.

 

 

 

이장은 자게가 없는데도 가격이 좀 나가네요.

 

자게없이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두근 두근 가격은~~

 

흠...딱 천만원이네요....흥정도 들어오고 할껀데...그런거 감안했으면

 

끝자리 한 50정도 붙여놨다가 구입할때 빼주는 쎈스~~가 없네요.

 

정찰제인가봅니다.

 

장인의 작품을 가격으로 따지는건 좀 무식해보지이만...

 

 

자게농 사이에 문이 하나있는데...저기가 제작공방인지

 

장인이신듯한분께서 저곳에 들어가시더군요.

 

요즘 한참 체험이 유행인데.

 

작은 나무토막에 자개붙이기 체험이라던지

 

그런것도 있으면 좋겠네요. 

 

 

회 한상 차려먹으면 끝내줄듯합니다.

 

다도해를 상에 가둬놓고 회한접시라~~

 

 

표기되어있는 가격으로는 최고가 입니다.

 

4500만원~ 

 

 

이쪽멋진 농은 가격이 아예 없더군요.

 

억단위로 갈듯합니다.  자세히보면 장인의 정성이 보입니다.

 

어머니집에있는 허름한 자개농이 왠지 있어보이는 하루였습니다.

 

한동안 좀 바빠서 미뤄놨다가 글을 올리네요.~   통영가시면 케이블카타시고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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