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원액기 (쥬스기 사용기)

2011. 4. 10. 13:15내가좋아하는것/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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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아줌마들 사이에 화제를 끌고있는 휴롬 쥬스기입니다.

 

 

박스 크기는 2-3인용 밥통 박스만합니다.

 

 

원액기라고 되어 있네요.  구매방식에 따라서 30만원대 또는 20만원후반대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홈쇼핑에서 미친듯이 갈아대고 팔아대고 있죠.~

 

 

그럼 한번 가동시켜보겠습니다.   돈많이 들어간거니까  손모양 한번쿡  부탁드립니다.

 

 

 일단 내용물입니다.    저기에 칼라책자 1권과 흑백책자 1권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좀 거대합니다. 70년대 믹스기 사이즈입니다.

 

 

강판이 달린 망이 2개가 있습니다.  구멍 큰거랑 구멍 작은거

 

 

무른과일을 짤때는 구멍 큰거.  단단한쪽은 작은 망이 달린걸 선택합니다.

 

 

 

 처음으로 희생당할 과일은 한라봉입니다.

 

 

신라호텔에서 한라봉쥬스 부가세봉사료 빼고 17000원에 마셨는데

 

 

한라봉 두개로 비슷한 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껍데기랑은 까서 짜줘야 되는건 기본적으로 아시겠죠.

 

 

미리 재료를 다듬어놔야지 쥬스기 공회전없이 빠르게 짜겠죠.

 

 

쥬스기는 공회전을 하지말라고 하네요.  모터에 문제가 생기나 봅니다.

 

 

쥬스기 가동 버튼 사진을 빼먹었는데요.   고스톱 뿐입니다. 1단 2단 3단이런건 없습니다.

 

 

똑 부러지죠.  짤래 말래 요거네요.

 

 

 

 쥬스기 조립들어갑니다. 

 

 

주부들이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플라스틱들이 이가 딱딱 맞아서

 

 

조립이 잘 됩니다.  쥬스 몸통을 붙였습니다.

 

 

 다음은 강판설치~   여기서 실수를 한게

 

 

밑에 사진에 나오는데요.  흰색으로 된거 고무달린거랑

 

 

체결한후에 강판을 넣으셔야 됩니다.

 

 

 

 불량조립된 상태죠.  흰색 플락스틱이 아직 안 들어간상태구욤.

 

 

까만색으로 된것이 핵심 기술인가 봅니다. 

 

 

멧돌원리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불량조립 완성된 상태입니다. 

 

 

이상태로 가동을 해봤습니다. 

 

 

물론 사진찍을때는 제대로 한걸로 생각했죠 .

 

 

 

 흰색 플라스틱이 없이 가동을 하면 쥬스나오는 양보다 찌꺼기로 나오는 양이 더 많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한참을 보다가 흰색 플라스틱을 설치했습니다.

 

 

그넘이 같이 뱅뱅 돌아주더만요 .

 

 

 가동하는데 급히 스톱을 하고 흰색 플라스틱을 설치했습니다.

 

 

조립은 어렵지 않지만...청소는 조금 짜증이 날듯하네요 .

 

 

그리고 흰색 플라스틱에는 고무날개가 달려있고

 

 

쥬스 몸통밑에도 고무 패킹이있는데.  딱 보니 소모품 처럼 보이네요 .

 

 

쿠쿠밥통에서 뚜껑 패킹교체해서 기사들 떼돈 벌었다는 소문 들었는데

 

 

휴롬도 한 1년후에   쪼그마한 고무똥가리를 얼마에 팔아 먹을지 궁금하네요

 

 

 

 흰색 플라스틱을 설치하고 나니 .   쥬스 나오는 양이  T 수준이네요

 

 

(T= 콸콸콸) 그런데 찌꺼기에  광고보다 훨씬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불량인가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다 뒤져보다 다른 부품이나 그런건 없네요.  

 

 

저기 나오는 찌끄레기를 활용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만들어진 쥬스는 취미활동인 막걸리 칵테일에 활용 했습니다.

 

 

 

 

 

천연 쥬스로 시도를 하니 설레이더군요.

 

 

한라봉 막걸리는 별도로 게시물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고가에 쥬스기를 구입한 이상 처자식빼고는 다 한번 갈아 마셔보겠습니다.

 

 

ㅋㅋㅋㅋ.  이상 휴롬 원액기 첫 가동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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