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30편 "마늘 막걸리"

2011. 7. 29. 00:11나만의비법/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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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에 대한 부담스러운 끝없는 도전~  오늘은 마늘로 이어집니다.

 

 

막걸리에 마늘을 넣어서 막걸리가 아닌 마걸리로 변신을 시켜봅니다.

 

 

뭐하는 짓이냐는 이야기도 많이 듣지만.  에디슨도 이런소리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자주가는 에스엠 동호회에서 우국생을 추천하셔서 오늘은 우국생으로 합니다.

 

 

병은좀 작고 국산 쌀이라고 하니 맛은 좋을듯 합니다.

 

 

 마늘도 국산으로 합니다. 육쪽인지 팔쪽인지는 몰라도 국산이라고 하니 믿고 고고씽.

 

 

싱싱한 오이안주가 같이합니다. 

 

 

요쯤에서 손모양 한번 눌러서 다음도전에 힘을 좀 보내주세요. ㅋㅋㅋㅋ

 

 

 마늘을 한숟갈 떠서 혼합을 할것입니다. 

 

 

아마 이 혼합하는 심정이  백두산에서 마늘과 쑥을 받던 호랭이랑 곰이랑 그당시

 

 

심정과 다르지 않을듯하네요.

 

 

과연 맛은 어떠할러진.

 

 

 통마늘을 사용하지 않고, 좋은 혼합을 위해서 다진 마늘을 선택했었습니다.

 

 

계속 어저주니 거품이 퐁퐁퐁  계속 나네요 .

 

 

옛시절 굴을 박차고 나온 호랭이가 이 포스팅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

 

 

끄억~~~  한잔 땡겨줍니다. 

 

 

힘차게 저었는데. 마늘이 다량 바닥에 가라 앉았습니다.

 

 

대신 술맛은 맵지 않고, 흑마늘 진액을 좀 섞은 느낌이랄까

 

 

마늘 구운맛이 나구요, 술이랑 섞이면 마늘이 익나봅니다.

 

 

막걸리 2통을 마시는데 마늘 한숟갈이면 딱 맞네요 . 게속 따라먹어도

 

 

마늘이 남더니 마지막 잔에서 거즘 사라지네요. 

 

 

아마 우리의 조상 단군이 막걸리가 있었다면 또다른 모습이였을지 모르겠네요 .

 

 

호랭이 답배피던 시절 왜 kt&g의 담배만 있고 막걸리는 없었는지 안타깝네요. 

 

 

호랭이 녀석도 막걸리에 마늘 타먹어 가면서 쑥 안주삼아 버텼으면 100일은 거뜬 했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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