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도 쉬어가는 국수집

2011. 8. 17. 17:41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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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국도를 다니다보면 가끔 마주치게되는 길거리 음식점입니다.

 

 

이곳은 가지산도립공원을 끼고도는 한적한 국도입니다.

 

 

옛날길이죠.   이길 아래 터널이 뚫려서 정말 한적한 길이 되었습니다.

 

 

 

 

장사한지 오래되었나봅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이 친인척처럼 인사를 나누시네요.

 

 

식수겸 생활용수는 산에서 내려오는 약수(?)인지는 모르지만. 깨끗한 물을

 

 

바로 사용하네요. 사시사철 나온다고 합니다.

 

 

장거리에서 잘보이는 큼직한 메뉴판~

 

 

면류음식만 제공이되네요.   칼국수랑 그냥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내부사진입니다.  난로를 보니...벌써 겨울인가 싶기도 하네요.

 

 

겨울철에 와서 뜨끈한 국수를 먹으면 더 운치가 있을꺼 같습니다.

 

 

한참 더워도 여기는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선선하더라구욤.

 

 

가지산에 올라가시면서 많이들 들러주시나봅니다.

 

 

방문하셨던 산악회 리본들이 엄청 달려있네요.

 

 

내부가 호텔처럼 삐까뻔쩍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것들이 있어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동안 둘러볼만합니다.

 

 

실내를 두리번하고나면 주인장이 도로가 노지에 심어놓은 풀들을 감상합니다.

 

 

먹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꽈리고추도 있고 돈나물인가 그것도 있구욤 .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나리도 좀 늦게 피었네요. 

 

 

벌이 저녁밥을 열심히 캐고 있습니다. 

 

 

ㅎㅎㅎ. 술먹고 뻗은게 아니라...   석남사에가서 한참 구경하다가 피곤해서

 

 

잠들었네요.  여기서 석남터널을 넘어가면 울산이 나옵니다. 

 

 

터널 너머에 근처에 석남사가 있구요. 거기 계곡도 몇장 따로 찍어 올립니다.

 

 

요렇게 놓은데 위치해 있어서 자연바람이 에어컨이고

 

 

보이는것이 풍경화입니다.  얼추 신선이죠.  아스팔드가 좀 언밸런스 하네요 .

 

 

뒷분은 파전에 막걸리를 한잔 땡기고 계시더라구욤.

 

 

포터를 개조한 실내도잇지만. 여름철에는 밖이 좋겠죠 .

 

 

의자는 20년이 넘은듯한 칠성사이다 의자네요.

 

 

요즘은 쇠로된 발이아니라. 플라스틱 일체형으로 나오죠.

 

 

클래식합니다. 많은것들이. ㅎㅎ

 

 

잠자리 녀석도 가을을 기다리고 있네요.

 

 

잠자리는 원래 철이없이 돌아댕기는건지.  요즘 많이 보이네요.

 

 

칼국수~~  사진이 좀 덜 맛있게 나왔네요.

 

 

맛이 좋다고합니다.   저는 국수를 먹었습니다 .

 

 

제가 먹은 국수입니다.   많이 허기지신분이라면 미리 곱빼기로 달라고하세요.

 

 

맛나게 먹다보니 좀 모자랍니다.

 

 

칼국수 세그릇에 국수한그릇해서 15000원 이였습니다.

 

 

칼국수가 4천원 국수가 3천원 이런거 같네요 .

 

 

같이 나오는 찬들입니다.

 

 

풀들로 구성이 되어 있죠~  

 

 

평소 운전하다가 요런가게있으면 그냥 지나쳤는데. 앞으로는 종종 들러봐야겠습니다.

 

 

경치를 구경하며 시원하니 한그릇 먹은 국수가 수라상 부럽지 않습니다. 코효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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