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 공돈이야기 (고기보다 짬뽕밥이 쵝오)

 

진주에서 몇안되는 새벽 늦게까지 장사하는 고기집 입니다.

 

 

정육을 파는 코너도 있고해서 타 음식점보다는 고기값이 약간 저렴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이집은 짬뽕밥이 맛있습니다.

 

 

 

 

전체적인 가격이 벽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간.천엽도 맛볼 수 있나봅니다.

 

 

쉽게 익혀 먹는 한우대패를 주문했습니다.

 

 

푸짐해 보이는데.  대패라서 익히면 양이 확 줄어 듭니다.

 

 

몇일전 수입고기를 저것보다 좀 못한양을 비슷한 가격에 먹었네요.

 

 

수입육가격이 소매시장에서는 터무니 없이 비싸지는듯합니다.

 

 

제공되는 불판지우개~

 

 

나중에 이게 구워지니까 은근히 먹어 보고 싶더라구욤 .

 

 

자글 자글 금방 익어지는 대패고기~

 

 

대패의 장점은 쉽게 익어서 빨리 먹을 수 있다는데 있고

 

 

단점은 익히면 고기양이 확줄어서 사기당한 느낌입니다.

 

 

시래기국과 계란찜이 제공됩니다.

 

 

머핀처럼 계란찜이 부풀러 올랐네요.

 

 

한우대패시식을 마치고,

 

 

돼지도 대패로 주문을 했습니다.  쉽게 익혀 먹는거

 

 

끝까지~~ 쉽게 .

 

 

돼지는 콩나물과 김치를 불판에 올려주시네욤.

 

 

몸값이 싼녀석이라서 옷이라도 이쁘게 입혀 주고싶은 주인의 마음인지

 

 

아무튼 소고기에서는 안나오던 콩나물이랑 김치가 불판에서 같이 놀아납니다.

 

 

이렇게 두판 후딱 해먹고나서

 

 

소주안주겸 식사로 아주 인기가 많은 짬뽕밥입니다.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소고기도 여러점 보입니다.

 

 

저한테는 조개 몇개 안들었었는데.  다른분꺼에는 저만큼의 조개가 들어갔네욤.

 

 

가리비 두마리와 바지락 십여개가 들었네요.  저정도 들어갔으니

 

 

맛이 나쁠수가 없을듯 합니다.  맛은 좋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재료의 양도 중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