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8. 15:41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진주에서 석쇠불고기로 이름이 좀 있는집이죠.
본점은 하이트맥주근처에 있었구욤. 금산에도 하나 생겼을꺼예욤. 좀 오래되었죠.
같은 이름을 걸고 하대동에 생겼네요. 탐방을 해봅니다.
늦은시간이라서 손님은 없었구욤. 새벽 3시정도 된듯합니다.
낮에는 사모님이 하시고 밤에는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석쇠에
구워주시네요. 아주 젊음 사장인데. 고기쪽에서 한 10년 했답니다.
그래서 좋은 고기는 자신있다고 하시네욤.
가격은 요즘 가격치고는 고중저 로 따지면 중저에 위치하겠네요.
고기가격이 천원정도만 더 내리면 환상적일 껀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업집이라서 그런지 불판이랑 테이블이 깔끔해서 좋네요.
곧 장사가 되어감에 따라서 기름때로 얼룩이 지겠죠.
주문한 고기를 입구쪽에서 연탄불에 직접 구워주십니다.
바싹할정도 굽는게 아니라. 초벌 구이정도로 구워주십니다.
이렇게 구워주시면 테이블 불판에서 마무리하면서 시식을 하는거죠 .
잘 익어가고 있네요. 연탄불아니고. 참숯도 아니고
그냥 갈탄친구같은 숯이였습니다. 숯이 조금더 고급스러워지면 어떨까 싶네요.
생삼겹도 주문해봤습니다. 특이사항없이 노멀합니다.
초벌이구한 고기입니다.
타이틀이 불고기라서 그런지. 양념이 좀 되어 있습니다.
다시 불판에 올려서 구석 구석 가열해줍니다.
콩나물도 같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적절한 크기로 썰어다가 다 익은 녀석들은 콩나무 매트리스위에서 뒹굴어 줍니다.
한잔씩 꺽어주면서 한점씩 먹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야채랑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보자...이집은 먼데서 먹을꺼라고 올 그런집은 아니구요.
시내에 거주하시면서 도동지역에 계신분들이 고기 먹으로 한번쯤
발걸음을 옮겨줄 정도는 됩니다. 여기까지 하대동 형제불고기 였습니당.
'맛난음식 즐거운생활 > 경상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뷔페 6천원 - 동성한식뷔페 (0) | 2011.11.11 |
---|---|
[진주식당] 신안동 돼지국밥 (0) | 2011.11.11 |
[밀양맛집] - 다부 (1만원 저녁특선) (0) | 2011.11.06 |
진주맛집 - 공돈이야기 (고기보다 짬뽕밥이 쵝오) (0) | 2011.11.04 |
진주맛집 - 숯총각 (0) | 2011.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