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4 - 착하게 살자(호강1)

2011. 11. 16. 02:09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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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몇일 열심히 일을좀 했더니. 몸이좀 부데끼네요.  그래도 열심히~

 

 

할머니 손님을 공항에서 태우고 나옵니다.~ 토끼들은 다들 부자인듯

 

 

레빗안으로 출동~  미터기는 무조건 잘 누르고~

 

 

 헉...할머니가 지갑을 차에 두고 내려서 연락해서 찾아 드렸습니다.

 

 

돈도 많이 들어었던데  그냥 꿀꺽 할까도 싶었는데.  젊은 사람이 그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연락하고 찾아드렸습니다. 어리 어리한 집에서 살더군요.....후덜덜.

 

 

 오잉 벽에 보니 가족 사진이 있네요.....꺅~~  저건 토끼씨  ..

 

 

우리뺀드부 토끼씨~~  헐... 지갑 찾아드린 할머니가 토끼씨 고모할머니라고 하네요.

 

 

어째...성이  흔치도 않은데...같은 "토"씨길레  이상하다 싶었는데~

 

 

 고모할머니가 제주도에 사시는데~  지갑 찾아준 고마움으로 제주도에 초대를 하신답니다.

 

 

우하하~~   꿈에서 벌써 제주도 꿈을 꾸고 있습니다.~ 

 

 

꿈속에 오픈카 타고 놀러다니는 꿈을꾸네요...  랜트카라...넘버는 "허"

 

 

 드디어 제주도로 가는날~~  랄랄랄~  토끼씨는 다리가 좀 아프타고

 

 

제가 업고 가기로 했습니다.   물주인데 힘들지만 업고라도 가야죠~

 

 

공항으로 고고씽~  이야~   진짜 어릴때 한번 제주도 가보고 정말 오랫만에 가보네요.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일단 발권받고 쉬기로 했습니다.~

 

 

설레임이 시작되는곳~ 공항 .   많은 분들이 들떠 있네요.

 

 

날씨가 계속 좋으면 좋겠네요.  안가본곳을 마구 마구 가봐야죵.

 

 

 일하던 몸이라서 발권받고 가만히 있을려니 몸이 근질 근질하네요.

 

 

토끼씨는 쉬고 있으라고 하고,  청사내 카트를 정리해 봅니다.

 

 

영차 영차~`   구석탱이에 박힌녀석을 뽑아서 한군데로 정리~

 

 

 착하게 맘먹고 지갑을 돌려줘서 이런 행운도 찾아왔는데.

 

 

매일 한가지씩 착한일 해야겠습니다. 오늘 카트 정리했으니 뿌듯.~

 

 

자리도 잘 찾아와서 앉고~ 

 

 

 예쁜 구름이 많이 보여야 될껀데...이륙전이지만 창밖한번 봐줍니다.

 

 

군사공항이라서 밖에는 촬영하면 안된다고하네요.

 

 

아~~ 빨리 날아 올라라

 

 

 음료서비스는 필수~   깜빡 졸다가는 눈앞에 스티커 한장만 발견하고

 

 

금방 착륙할 수 있어놔서  눈이 빠지게 기달렸습니다.

 

 

감귤쥬스로 목을 축이고~   아그긍 하늘에서 맛보는 션한 쥬스맛

 

 

 후덜덜....고모할매토끼씨가 숙소잡아 놓으셨다고 했는데.

 

 

여긴 시끄러가든에 나온곳같네요.  우아~~

 

 

지퍼를 목까지 올려서 현빈 한번 따라해 줍니다.

 

 

 오늘은 비행기 타고해서 몸이 조금 지치네요.  씻을 준비를 해놓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야~~ 예술인데요.  창 열고 나오면 정원도 바로 있고,

 

 

토끼할매가 진짜로 부자인듯합니다.  이참에 할매 전용기사로 취직을 해야될려나.

 

 

어찌되었던 착한일 많이 하기로 다짐을 하고 씻으로 갑니다.

 

 

 장미꽃도 숑숑숑 풀어놓고 씻는데.....아아악  귀에 물이 들어갔네요.

 

 

귀에 물이 들어가는거랑 물먹는거랑 정말 싫어요.

 

 

평소처럼 세수나 하는건데.  분위기 잡을려다가 망쳤네요.

 

 

 

비행기 타고해서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까,  일단 한숨 때려주고

 

 

토끼씨 전화오면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에고고  전화오면 또 글남기겠습니다.

 

 

착한 맘으로 살면 복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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