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6 - 안녕~~제주도

2011. 11. 18. 12:57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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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중문을 떠나는 날입니다. 이틀 묵었던 숙소가 정이 들었는데

 

 

안녕하고~~ 제주시로갔다가 내일아침 일찍 제주도를 떠나네요.

 

 

맘같아서는 눌러 살고 싶지만. 얼렁가서 또 핸들을 잡아야죠~  

 

 

재미있게 봐주셔서 마지막 제주도 기행까지 남겨드립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바닷가~   아래는 요트타는곳이구욤.  저 뒤쪽에 힐튼호텔일껍니다.

 

 

날씨가 너무좋아서 먼 바다가 시원스레 보이네요.

 

  추천한방 부탁드려욤~

 

 

 

 담엔 돈많이 벌어서 내돈으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호강시켜주시는 토끼씨 고모할머니에게 다시 감사를 드리면~

 

 

그림같은 리조트를 벗어나 여행의 꽃인 쇼핑을 나서봅니다.

 

 

 이곳은 내국인 면세점입니다. 복잡한 공항에서 물건을 고르는것보다

 

 

이곳에서 여유롭게 고르는게 좋겠죠.  고모할머니에게 드릴만한 선물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면세점이라고 하지만....싼게 하나도 없네요. 헐헐 

 

 

 아직 젊기에 살인 미소로 고마움을 표하기로 하고  

 

 

살인 미소 연습~   이정도면 다른선물보다 멋지겠죠.

 

 

 나보다 몇배큰 곰탱이 인형이 있네요. 옷도 잘입었구욤.

 

 

갖고싶은 곰탱이~   친구중에는 토끼랑 개는 있는데. 곰이 없네요.

 

 

근데 너무 커놔서 포기해야겠네욤.

 

 

 영차 영차 입구쪽을 보니...어중간하게 쳐진 바리케이트가 있네요.

 

 

깔끔하게 치워주고~  제주마 방목지를 향해 갑니다.  제주시내랑 가까운곳이라서

 

 

가는길에 들러보고 시내로 갈 예정입니다.

 

 

 오호~~ 따그닥 따그닥.  말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네요.

 

 

가까이 오면 풀을 주고 싶은데. 

 

 

말들도 먼발치에서 사람구경을 하네요.

 

 

 혼자만 보지말고 토끼씨도 말좀 보여달라고 야단입니다.

 

 

지발로 걸어 댕기던지..... 업혀 있어놔서 뒤돌아줍니다.

 

 

가까이가면 뒷바로 채인다고 조심하라고 되어 있네욤.

 

 

 즐거운 말구경을 마치고~   낼아침 비행기 타기전까지 쉬어갈 숙소 입니다.

 

 

어제 묵었던 자연친화적인곳은 아니지만.   도심에서 어리 어리한 호텔에서

 

 

일박을 하게 되네요.  마지막 날이니 얼렁 가서 토끼씨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침대방이 없어서 한실로 방을 배정받았어욤. 

 

 

있다가 고모할머니집에 잠시 들러보기로 하고~

 

 

12년산 삼다수 한잔씩 합니다.

 

 

 방에서 출렁이는 바다가 보이니  ...  멀리 나갈필요도 없고 너무  좋네요.

 

 

이만큼 호강을했으니.....토끼씨에게 오늘은 제가 대접을 하려고 합니다.

 

 

 찌링 찌링~~   룸서비스로 토끼씨가 좋아하는 당근이랑

 

 

내가 먹을 쿠키~  떠먹는 요구르트 등등을 주문했습니다.

 

 

 

 룸서비스 올때까지는 그동안 여행한다고 못다본 뽀로로를 같이 시청합니다.

 

 

언제봐도 뽀로로는 귀엽네요. 

 

 

꺄르르~~   벨소리와 함께 먹을게 옵니다.

 

 

 에공~  시키지도 않은 막걸리가 왔네요.  흠....요건 빼달라고 해야겠당.~

 

 

막걸리보니까  아빠생각도 나네요.~  여기다가 온갖 잡것을 다 타드시곤했는데.

 

 

흠...떠나온 집도 걱정이 좀 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집걱정도 일단 좀 먹고 해야겠네요.

 

 

큼직한 쿠키를 집어서들고 냠냠.....  저도 이제 이가 6개 나서 이정도 쿠키는

 

 

문제없이 갉아 먹을 수 있습니다. 냠냠.

 

 

 날이 쌀랑해져서....  어디 멀리나가기도 그렇고~  호텔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토끼씨랑도 많은 대화를 하게 되네요. 

 

 

많은 대화를 주고 받고~  오늘은 토끼씨랑 같은 방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베게싸움도 하고~   유치한 놀이 여러가지를 하다보니~ 

 

 

잠들 시간이 되었네요~  고마워요 토끼씨~  

 

 

토끼씨도 열심히 놀았는지...주댕이에 때가 잔뜩 탓네요~

 

 

 제주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네요~

 

 

멋진추억으로 남겨두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  

 

 

토끼씨는 눈을 뜨고 자네요

 

 

 출렁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조반을 먹습니다.~

 

 

무엇하나 그림 아닌게 없네요.

 

 

션찮은 동남아보다 제주도가 훨씬 멋집니다.

 

 

 안녕~~ 바다야~ 

 

 

 

 

요기까지 3일간의 제주기행이였습니다. ㅎㅎㅎ.  

 

 

즐거움이 가득했고,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마음이 솟아 오르네요~

 

 

지치고 힘들땐~  제주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밤!

 

 

션찮은 내용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서 뵐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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