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맛집 - 동경일식 방문기

2011. 11. 21. 21:55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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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 위치한 동경일식을 방문합니다.

 

 

얼마전에 만원짜리 코스요리  "다부"라고 올렸는데.  거기 근처입니다.

 

 

"다부"에 만석이라서 주위를 찾아 헤메다가 들어가 봤습니다.

 

 

깔끔한 2층건물이였구욤.  1층에는 다찌로 주방장과 눈빛을 주고 받게끔 되어 있구욤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메뉴판 등장  랍스타 코스도 있었는데요.  그건 10만원 이였습니다.

 

 

1인당 가격이 계산되니.  가격이 조금만 높아져도 계산때는 놀랠 금액이 나옵니다.

 

 

일단 사시미 코스의 3만원짜리 죽을 선택하였습니다.

 

 

발을 뻗을 수 있는 형식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성인이 앉아서 식사하기엔

 

 

편안한 공간입니다.  가격의 차이가 있지만.  저렴한 곳은 얼추 장마당처럼

 

 

시껄벅적했었는데.  여긴 손님도 한방 건너 한방있는 정도로 조용했어욤. 

 

 

호박죽이 나왔습니다.  달달 하니 숟가락이 자주 가네요.

 

 

 

제철 맞은 과메기가 야채랑 미역 그리고 김이랑 같이 나와서

 

 

온전하게 싸먹을 수 있게 등장을 합니다. 

 

 

익힌 해물이 등장합니다.  야채의 비율이 상당히 높네요.

 

 

웰빙을 지향하는듯 합니다.  참고로 여기 사모님 되시는지 엄청 친절하십니다.

 

 

친절함이 한 50점 먹고 들어가구욤.  그리고 알바 아가씨 의상은

 

 

하의실종까지는 아니지만.  음식점에서 보기 힘든 과감한 의상입니다.

 

 

회가 등장합니다. 횟감은 광어같구욤. 평범한데

 

 

야채로 모양을 조금 곁들여서 먹음직하게 나왓네요. 

 

 

두명이서 먹기 딱 알맞은 양입니다. 

 

홈플러스에서 정규시간에 15300원(할인시간 12000원)정도에 파는 양입니다.

 

 

 

참치살이 들어있고 피클이 낑겨있어서 느끼하지 않았던 양상치 쌈?

 

 

요것도 뭔 이름이 있을껀데요.  맨날 쳐먹기만 했지.  이런거 이름하나 제대로 모르네요.

 

 

 

전복이 나왔습니다.  내장까지 같이 나오긴했는데 .

 

 

전복 사이즈는 미니네요.  약간 아쉽습니다.   마트에서 4마리에 9900원 하는 사이즈입니다.

 

 

조금더 컷으면하는 바램이지만...업주입장에서는 조금더 비싼걸 시켰으면...하겠죠.

 

 

이런데오면 미취학 아동이 먹을게 없다고 난리 부르스를 치죠~

 

 

그넘들을 위해서 나타난 생선까스. 

 

 

바삭하고 먹을만 합니다.

 

 

저렴한 식당에서는 꽁치가 나와야될 시점에 빨간고기라고 하는넘이 나왔습니다.

 

 

뽈래기라고 불렀던넘 같네요.   튀기는 수준으로 바싹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해물 볶음이 나왓어요. 새우랑 조개관자 쭈꾸미친구가 같이 화형을 당했네요.

 

 

짭쪼름하니. 간이 이 맞아서 야채도 다 먹어 치웠습니다.

 

 

이때쯤부터는 음식나오는 속도가 먹는속도를 감당못하더군요.

 

 

손님이 좀 밀려들었나 싶구요.

 

 

먹음직 스러운 튀김....  이집은 피망을 아끼지 않네요.

 

 

빨간 원색에 가격이 맞아서 그런지.  각종 요리마다 피망이 꼭 들어 있어요.

 

 

흠...요넘까지는 기대를 안했는데.  날치알을 품은 새우 구이가 나왔네욤.

 

 

오만원짜리정도 문을 했으면 흰다리급 새우말고 타이거새우로 나왔지 싶네요.

 

 

타이거새우정도 되야 뜯어먹고 할것이 있는데.

 

 

새우초밥 회초밥 그리고 끝에는 갑오징어같던데.  각기 다른 종류의 초밥이 나왓구욤.

 

 

옆에 김밥은 깔때기 모양의 마끼대신에 나온듯해욤.

 

 

 

마지막에 나온 알밥입니다.  알밥전에 식사를 하실꺼냐고 한번 물어보길레

 

 

식대는 또 따로 계산하는 줄 알았네요.   요것 까지 포함된 가격이 3만원 입니다.

 

 

탕이랑 몇몇 반찬이 같이 나와주었구욤.

 

 

요거이 얼큰하고 간간한 매운탕~

 

 

생선살 발라먹을껀 거의 없더라구욤.  생선 살이 큼직하게 붙은게 있으면 대박인데.

 

 

대신 국물이 찐하니 좋았습니다.

 

 

돈내고 집에가야된다는걸 알려주는 과일 디저트~  수정과도 나왔어요.

 

 

신델렐라도 저거 급히먹고 집에 달려가다가 신발 벗겨졌지 싶네요.

 

 

2층에서 내려오다보니 입그쪽에 중형 수족관 2개가 위치하네요.

 

 

겨울철에 동파피해는 안받을꺼 같습니다.  지난겨우 너무 추워서

 

 

횟집수족관에서 많은 어류가 폐사했었습니다.

 

 

벽에 장식으로 걸려있는 대게~

 

 

빨간색으로 도색이 된듯합니다.   식욕을 자극하죠

 

 

몇몇 연예인도 찾은듯합니다.

 

 

여기까지 이거 먹으로 온건 아닐꺼고, 근처 행사뛰고, 방문한듯 합니다.

 

 

흠...이집을 요약하자면,  밀양에서 누군가 손님오면 조용히 이야기도하고

적당한 음식대접도 가능한곳인듯 합니다.  가격<맛<친절 순이네요.

 

 

다음에는 만원짜리 회덮밥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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