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 8 - 관광가이드 1편

2011. 12. 2. 01:37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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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않는 손님~  뭔가 특화를 시키지 않으면 더이상

 

 

발전을 하지 못할꺼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많이하는 택시관광에 도전해봅니다.

 

 

일단 지역에 관광지와 역사를 알아야 설명이 가능하니 밀양관광지 공부하러 갑니다.

 

 

토끼씨가 잘 안다고 설명해주기로 했습니다.  출동~

 

 

 맨날 그냥 지나쳤던 영남루입니다. 우리나라 3대 누각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하나는 진주촉석루 하나는 평양부벽루라고 하네요. 

 

 

좀더 자세한정보를 위해서 안내표지판을 찍어 왔습니다.

 

 

 뒤쪽에서 바라본 영남루 입니다.  신라시대 영남사라는 절터에 지은거라네요.

 

 

엄청 역사가 깊었네요.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지금누각은 1844년에 지은걸

 

 

유지보수하고 있다네요.  누각에 올라가보기전에 다른건 뭐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석화라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저는 뭐가 뭔지를 모르겠네요.

 

 

비가오고나면 더욱 선명하다고 하는데.  멀리서 봐서는 그냥 돌같습니다.

 

 

 가까이서 보니...꽃봉우리같아 보이네요.

 

 

비가오면 선명하다는데. 물을 뿌려보고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손님데리고 안내하게되면 생수를 뿌려서 보여주던지 해야겠어욤.

 

 

 석화옆에 전통놀이 공간이 있습니다.   단체로 오신분들 점심 내기로

 

 

가볍게 윷놀이 한판 권해드리면 되겠네요. 기다렸다가 차례가 되면 한번

 

 

던져보겠습니다.~  

 

 

 영남루 뒷편에는 역대 왕조 시조의 위폐가 모셔진 천진궁이 있습니다.

 

 

일제시대때는 감옥으로 사용되기 하였다네요. 으시시하지만

 

 

들어가봅니다. 힘들었던 역사도 정확히 알아둬야죠.

 

 

 

 감옥 사용하기엔 영 부적합해 보이는데.  사용했다고 하니..

 

 

단군위폐와 영정을 모셔놓고 일년에 두번 어천대제와 개천대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제를 올리때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봐야겠네요.

 

 

그냥 지나쳤던 건물들에 숨겨진 이야기 엄청 많네요.

 

 

 확대해서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긍 중요한거 같은데.  이건 토끼씨도 모른다네요.  

 

 

문화해설사님을 만나서 들어야되는데. 이건 다음기회에 알아놔야 겠습니다.

 

 

 급한용무가 생기는 손님들을 위해서 화장실 위치도 파악했습니다.

 

 

지붕은 기와지만 실내는 아주 깔끔합니다.

 

 

 드디어 3대누각에 올라섰습니다.~ 

 

 

흠...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분이라면 여기서 시집한권 읽고 다음 목적지로

 

 

안내해 드려도 되겠네요.  올라오니 아주 좋습니다.

 

 

 육지의 섬~  밀양강이 동그랗게 빙 둘러싸서 앞에 보이는 동네가 섬이랍니다.

 

 

고지도에서 섬이 아니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물길이 변하고 합쳐서서

 

 

섬이 되었네요.  동네 조용하고 살기 좋습니다. 대신 택시손님이 적어요~

 

 

 촉석에서는 볼수없는던 부속 건물이 누각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큰틀에서 보면 주방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연회때 음식등을 준비해서 측면계단을 통해서 누각으로 날랐습니다.

 

 

 흠...앞에자랑 뒤에자랑은 모르겠고.  남제일 ㅎㅎㅎ.    영남제일루

 

 

모르는 분들위해서 친절한 설명이 있으니  ....대략적으로 흠~~ 하고 둘러보시고

 

 

설명을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친절한 설명이 있으니~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외워서

 

 

능숙한 가이드를 해드려야겠네요.   언제쯤에나 관광손님을 맞이 할수 있을런지

 

 

 글씨가 흘려서 잘 안보일지 모르겠네요.  앞서 설명드린 내용보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요점은 3대 누각이라는거  신라시대 절터에 지었다는거 1844년에 지어진걸 유지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캬~~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영남루 측면에보시면 노래비가 있습니다.  밀양아리랑~

 

 

빠르고 경쾌한 아리랑이죠~  날좀 보소 날좀 보소 하는게 밀양 아리랑입니다.

 

 

가사를 다외워서 손님오면 불러드리고 싶네요.   버튼을 누르면 바위뒤에서 노래가 나옵니다.

 

 

아랑각은 계단을 내려가야되는데. 아직 계단내려기가는 무섭네요.

 

 

아랑규수 선발대회를 밀양에서 매년합니다. 얼마전에 짝에도 출연을 했었죠.

 

 

스토리는 춘향이 스타일입니다. 못된 사또도 등장을하구욤. 대신 결말이

 

 

아랑은 죽음으로 끝납니다. 요건 계단 잘 내려갈 수 있을때 가보구욤.

 

 

오늘은 박시춘 옛집으로 갔어요~

 

 

에게게...옛날집은 정말 작네요.  요즘 원룸방 하나만한게 집 하나입니다.

 

 

부엌도 있고, 방도 아주 작구욤~  아 박시춘이 누구인지 궁금하시죠.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이노래를 작곡하신분이죵.

 

 

그외에 여러노래가 있습니다.

 

 

이별의 부산정거장도 작곡을 하셨네요.  진주에 남인수 선생이 부른노래죠.~

 

 

두분다 결국 친일관련에 휘말려 계시구욤. 

 

 

나라가 튼튼해서 외세를 침략으로 인한 암울한 시기는 앞으로 절대 없길 바래요

 

 

자세한 공부를 위해서 여기 안내푯말도 찍어 왔어욤~ 

 

 

일단 밀양관광을 위한 첫 출발지인 영남루를 둘러봤구욤.  

 

 

다음 코스로는 표충사나 얼음골 인근에 밀아관아등이 있는데.

 

 

효율적인 코스로 오시는분들에게 최대한 유익한 관광가이드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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