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9- 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2. 1. 2. 04:02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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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루랄라 오늘은 11년의 마지막날~   대구에서 버스를 하시는 형님한테 놀러갑니다.

 

 

이야~~ 멋진버스모형이 있네요.  이걸로 연습해서 면허를 취득하면 됩니다.

 

 

택시랑 많은 차이가 있네요.

 

 

 부릉 부릉 조심스럽게 출발~  

 

 

택시를 몰아봐놔서 요런정도 시물레이션은 식은 죽먹기죠~

 

 

빵빵~~  클락션소리도 크고~    택시에는 없는 정지벨도 있고

 

 

부릉 부릉~

 헉....이런  코너발이에서 대형이라서 감속을 안해서 전복~ 

 

 

버스형님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습니다.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쩔꺼냐면서 헐헐.

 

 

그나저나 버스 엄청 가지고 싶네요.  돈모으면 꼭 사고 싶습니다.

 

 

12년에는 버스운전목표도 세웠습니다. 

 

 

 

 

 바가지로 욕먹는데~  구세주가 등장합니다. 

 

 

배달시킨 보쌈이 도착했네요.   대구에는 보쌈에 회무침도 주고 푸짐합니다.

 

 

다행이 먹는게 도착해서 잔소리는 여기서끝~

 

 

 양이 푸짐한것이 아마도 수입고기인가 봅니다.

 

 

12년에는 가축병도 없고, 물가도 안정되어서 고기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2시에 타종행사 보러가야되니 후다닥 먹고~ 출동합니다.

 

 

 이야~~ 촌에서 살다가 도회지오니까. 사람이 엄청나네욤.

 

 

경찰아저씨들만해도 우리동네 행인수 합친거보다 많은듯 합니다.

 

 

조명도 멋지고 길이도 무척 기네요.   사람이 나면 서울로가야되는 이유인듯 합니다.

 

 

 여기저기서 자신들의 의견을 큰 충돌없이 표현하고 있네요.

 

 

반대와 찬성이 잘 조화되어야 나라가 잘 굴러가겠죠~

 

 

 예쁜 조명터널을 걷는동안 뿡뿡이와 뽀로로도 보고

 

 

천정에 달린 예쁜 별모양도 보고 춥지만 너무 즐겁습니다.

 

 

 차량통행을 차단해서 평소에는 걷기힘든 도로위에

 

 

분필로 여러가지 글들을 남겨놨네요.   재미있는 행사인듯 합니다.

 

 

할머니가 보시면...."전시네 항칠을 해놨네" 하실껀데. ㅎㅎ

 

 

 드디어 행사장에 도착~   타종까지는 40여분이 남았습니다.

 

 

종각을 무대로해서 신나는 음악이 펑펑 나오네요.

 

 

 무용공연도 하구욤.   근데 앞쪽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잘 보이질 않네요.  너무추워서 잠시 인근 가게로 피신~ 하도록 합니다.

 

 

 춥지만 한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가 온다는건 정말 멋진거 같습니다.

 

 

뭐 이제 겨우 두번째 겪어보는 일이지만요.  

 

 

 

 생강차랑 국산팥으로 만든 양갱이를 주문했습니다.

 

 

양갱이가 오천원이였어욤.  국산재료라서 비싼가 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집에서 먹었지만.  또 먹어줍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딱 좋네요.

 

 

냠냠.  반틈을 먹어 치웠습니다.

 

 

 후다닥 밖으로 나와니  카운트 가운을 외치네요~

 

 

기대의 순간~  9~ 8~ 7~

 

 

 많은 분들이 소원을 빌었겠지요~  저도 소원하나 빌어 놓고~

 

 

3~ 2~ 1~   댕~  댕~  댕~

 

 

드디어 12년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아무쪽에 북쪽에 평화가 오길 바랍니다.

 

 

 타종이 끝나고 신년사라고 짧게 하고 나더니~   펑 펑~

 

 

우아  불꽃 놀이가 시작됩니다.  머리위에 펑펑 터졌어욤.

 

 

 불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랍니다.   3군데에서 쏘던데. 두군데가

 

 

바로 머리위~   불똥도 떨어지고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어요.

 

 

12년은 불꽃처럼 화려고 멋진 한해가 되길바랍니다.  항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욤.

 

 

아무래도 올해까지 활동하면 늙어서 영아소리 듣기힘꺼구.  영아소리 들을때 열심히

 

 

활동해보겠습니다. 코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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