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의 건전한 변신 [부곡온천]

2011. 12. 19. 10:40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반응형

 

 요즘 인근에서 상당히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있는 모텔을 가봅니다.

 

 

외관은 2-3년전에 리모델을 해서 깔끔한 편입니다.

 

 

부곡온천이 시설이 좀 낙후되어서 다른 숙박업소들도 열심히

 

 

리모델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폰카라서 글씨를 알아보기가 힘드네요.   대실이 3만원입니다.  객실 종류를 따지지 않구욤.

 

 

3시간에 3만원이고.   두시간 이용도 가능하다는데 안 물어봤습니다.

 

 

 

 이곳에 객실은 총 37실이였는데.  전부다 가동되고 있었습니다.

 

 

약 20분 대기후에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미리 예약을하고

 

 

방문을 하시더군요.

 모텔 분위이가 이렇습니다.  아이들이 득실 득실 합니다. ㅎㅎㅎ.

 

 

목욕바구니에는 물놀이 용품이 가득이구요.

 

 

그렇습니다.  여기 모텔은 가족휴식공간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공실이 없을만큼 성공을 거두었다는데. 짝짝짝 박수 때려줍니다.

 

 

 주차장도 한두대 정도 자리를 빌정도로 빼곡합니다.

 

 

인근 리모델링 중인 건물들도 보이죠.   한물가는듯한 부곡온천이

 

 

이렇게 가족단위의 온천공간으로 바뀐다면 다시한번 부흥을 할 듯 합니다.

 

 

 객실 내부입니다. 방이 상당히 크죠. 이건 특실이나 그쯤 되겠는데

 

 

대실이라 같은 요금에 이용을 합니다. 텔리비전이 회전이 가능합니다.

 

 

큰 침대도 두개있고, 대가족이 와서 온천을 즐길수 있겠네요.

 

 

 천정형 에어컨이 방크기와 공조시설의 신식을 대변해주죠.

 

 

부곡온천은 전국에서 온천수의 온도가 제일 높습니다. 78도 입니다.

 

 

계란도 그냥 삶기죠.  온천 개발전에는 벼농사를 하면 벼가 이유없이 죽어 나가고

 

 

손모양 눌러주시면 감사요~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지열이 높아서 다른지역 저수지는

 

 

얼어도 여기 저수지는 얼지 않고 그래요.   

 

 

 

 핵실 시설인 탕입니다.  큰 욕조 3개 정도 붙여 놓은 크기입니다.

 

 

성인 3명이서 동시에 입욕해서 부딛히지 않는 공간이구욤.

 

 

대가족이와서 성별로 한차례식 온천을 즐기시구 퇴실해도 가능한 시간이죠.

 

 

 수도꼭지가 많이 안이쁘네요.  타일은 새로 바른거 같은데.  클래식하네요.

 

 

벽에는 꽃무늬도 있던데.  청색 오래된 느낌의 타일입니다.

 

 

부곡온천은 유황이 함유되어서 미끌 미끌합니다.

 

 

바닥에 미끌릴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됩니다.

 

 

음용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배탈납니다.

 

 

 바닥에 목욕탕에서나 보던 보글 버글 거품 올라오는것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씻기 귀찮은 분은 저거 위에 앉아 있으면 공기방울 세신이 되겠죠.

 

 

 욕실이 크고 물이 좋은걸 빼고 나면 나머지는 특징이 없습니다.

 

 

 요게 그 회전한다는 텔레비전이구욤.  반대쪽에 소파가 있었는데

 

 

소파에서 텔레비전 시청하라고 돌아가는거 같네요 .

 

 

컴퓨터도 있었는데.  시피유는 게임할 정도는 되구욤.  메모리가

 

 

분실때문에 그런지 1기가 달려있었네요.

 

 

 종류다른 저가형 음료수 두캔~

 

 

묽은 화장품 몇종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방문해본결과 물에 만족을 하고 가족끼리 이용할 수 있다는점이 좋네요.

 

 

4-5인 이상이면 목욕비 대비해서 큰 부담이 없지만.

 

 

2-3인이라면 독립목욕을 생각해도 가격이 부담이 되네요.  요런곳이 많이 생겨서

 

 

2만원정도로 가격이 형성되면 부곡의 제2의 번성기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