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식당] 다미초밥

2012. 1. 30. 16:16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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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장사한지 오래된 다미초밥을 방문합니다. 


다들 다미초밥이라고 부러더라구욤. 


한눈에 들어오는 메뉴판. 


점심시간이고해서 다미정식을 시켰습니다. 


예전에는 도시락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했던 모양입니다.


야채샐러드가 먼저 나와줍니다.  


들깨가루가 뿌려져서 그런지 고소합니다. 


샐러드 다음으로 죽이 나왔습니다.  


그냥 흰죽인줄 알고 휘휘 저어보니  새우가 몇조각 나왔습니다.


짭짭한것이 먹을만 했는데.  밥때가 지나서 그랬는지 좀 식었더군요.


오히려 식어놔서 먹기는 더 편했습니다. 식은죽 먹기

진행방식이 쏜살같습니다. 


죽나오고 바로 매우탕이 등장합니다.  처음 느껴보니는 묘한 진행


매운탕에 고기가 병어대가리가 있었습니다. 


병어로 매운탕 내주는곳은 처음이지 싶네요. 


맑은 장국과 함께 나머지 음식이 등장합니다. 


계란탕은 한템포 뒤에 도착했습니다. 


요거이 메인입니다. 


어쩌면 제가 생각하던 그런 스타일이죠.  설겆이도 편하게~ 


요게 13000원인데,  가격이 조금만 저렴해지면 


빅히트를 칠듯합니다. 횟감 상태도 좋습니다. 


한나씩 좀 자세히 뜯어 보겠습니다.


생선 수십마리를 줬다고 볼수있는 멸치 볶음 



잘 모르지만 색상으로 봐서는 도미가 아닐까 싶네요. 3점 주시네요.


꽁치가 바싹 구워졌네요.  튀겨졌다고 봐도 될껍니다.


반마리구요.


몇점 안되는 녀석들인데 그릇이 작아서 비좀아 보이네요.


새우랑 소라 어묵이랑 브로컬리 입니다. 


새우는 조금 말라있더군요. 

도시락 반찬으로는 레전드급인 너미아니,계란부침,해물볼(?)


동그안거 먹어보니까 문어조각이 들어 있었습니다. 



초밥도 3개 줍니다. 큼직한 횟감안쪽에서 밥들이 숨바꼭질을 하네요.


요거이 고구마 튀김과 새우튀김 1개 


1인분이라서 빠짐없이 먹고나니 포만감이 옵니다. 


혼자서 초라하게 밥먹기 싫을때 가서 먹어면 좋을꺼 같네요. 


아니면 간단히 소주한잔 하고 싶을때 한잔에 한가지씩 먹으면 


두병정도 마시고 일어 날 수 있을듯 합니다.  요기까지 밀양의 유명한 다미초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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