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야식] 핫족 - 칠리꽃게튀김

 매월 배달음식을 소개하는 소형책자가 문앞에 붙어 있습니다.

 

책자에는 거의 닭집과 족발 그리고 보쌈정도입니다.

 

주간시간대에는 부대찌게도 되더군요.  꽃게튀김이 눈에 띄어서 주문합니다.

 

 그리고 순대도 하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음식가격이 2만원 이하이면 배달료가 별도로 청구됩니다.

 

 

 순대에 따라오는건지 꽃게튀김에 따라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상큼해보이는 양파 부추절임이 같이 왔습니다.

 

장색깔이 좀 진해보이고 그동안 먹어오던 묽은장이랑 다르네요

 

장과 소금을 동시에 줍니다. 진주에는 거의 장만 주는데.

 

 

 배달용기는 2-3회가량 더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고

 

개업초기라서 순대양도 좀되고 상태도 좋습니다.

 

찰순대가 먹고 싶었는데. 찰순대도 한줄 들어있으면 좋겠네요

 

 

 꽃게튀김입니다.   그냥 게튀김이 아닐까 싶네요.

 

꽃게는 아니거 같고 황게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산지는 모르겠구욤

 

중국산 냉동절단꽃게내지는 황게로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순대랑 막걸리 한잔 걸쳐줍니다. 

 

다시봐도 찰순대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꽃게튀김을 먹어보니, 나름 싱싱합니다.

 

짬뽕같은데 이정도 사이즈의 게가 들어오곤 하는데

 

씹어보면 오래된 묵은 냄새가 되고 식욕을 저하시키는

 

요넘은 묵은내 나지않고 달달하니 괜찮습니다.   몇안되는 야식메뉴에 새로운게

 

추가된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