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15 - 철새구경(주남저수지)

2012. 2. 6. 03:30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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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부릉 스타트 엔진~

 

 

오늘은 밀양을 벗어나서 창원에 주남저수지에 철새를 보러 갑니다.

 

 

토끼씨 태우러 가야되네요.   얼렁 데리고 철새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야...선진 대한민국 이제 장애우 주차장에 불법주차는 거의 없어졌네요.

 

 

차델곳이 없어서 빽빽했지만, 배려의 마음으로 이곳은 비어 있네요.

 

 

방역에 동참합니다. 요렇게 신발을 슥슥 문질러 주고

 

 

철새 감상을 하러 갑니다. 요녀석들이 별탈이 없어야

 

 

동네닭집아저씨들도 택시 타고 다니시겠지용.

 

 

조류독감도 문제지만.  이젠 새로운 녀석들이 난리 인가 보네요.

 

 

황소개구리는 요즘 뉴스에서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분홍매미랑

 

 

쥐랑 토끼랑 비슷한 뉴트리아가 철새놀이터를 장악했다고 합니다.

 

 

저수지 반대편에 논에도 새들이 모여있습니다.

 

 

하늘을 새까맣게 뒤덥은 새들 무리는 없었구요.

 

 

예네들도 차분하게 모여서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고 놀더군요.

 

 

비닐하우스 전시관도 있구욤.

 

 

생태학습관 같은곳도 있습니다.  철새 관찰하는곳이랑 한 500미터 떨어진거 같구욤

 

 

저는 생생한 철새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관람로 뚝방에는 갈대가 높이 자라 있었구욤.

 

 

일정 간격마다 새이름과 특징이 적힌 푯말이 있었습니다.

 

 

하나씩 보면서 어떤새인지 맞춰가는 재미도 쏠쏠 하겠죠.

 

 

따그닥 따그닥.  멋진 말은 아니지만

 

 

나귀가 끌어주는 마차도 있네요.  유료일듯 합니다. 

 

 

니스의 모험에 나왔던 녀석들이 멋지게 비행을 하네요.

 

 

날아댕기는 녀석을 본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습니다.

 

 

애들이 잘 날지를 않네요.

 

 

어미새한테 잔소리를 듣기 싫은지

 

 

머리를 처박고 있네요. 먹이 사냥중인듯 합니다.  재미있는 녀석

 

 

저수지가 꽁꽁얼고 여기만 조금 녹아 있어서 새들이 여기에 모여있어욤

 

 

새들을 배경으로 토끼씨랑 멋지게 한컷~

 

 

망원경이 여러대 설치되어 있구욤.  망원경은 꽁짜로 봅니다. 

 

 

500원씩 받아먹는 얄팍함이 없어서 좋네요.  전망대에도 여러대의 망원경이 있고

 

 

그리고 따뜻합니다.  밖에서 꽁꽁 얼어붙은 몸을 전망대에서 녹일 수 있어욤

 

 

생수도 마실 수 있구욤.

 

 

전망대에서 저수지 뒷쪽에 새들을 구경하고 있어욤.

 

 

새들이 벌써 간건지 얼마 없네요.

 

 

일하러 나갔다가 밤에 돌아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시금 철새 구경하러 나왔어욤. 

 

 

철새축제는 오래전에 끝이 났어욤.  날아오기 시작할때쯤에 하던데

 

 

한 두세달 전에 한거 같아욤. 내년에는 축제때 와봐야겠네욤.

 

 

새들한테 방해 안되게 갈대로 벾을 만들어 놨구욤 중간 중간에

 

 

관찰할 수 있는 구멍이 있어욤.

 

 

굉장히 차가울텐데 애들이 그냥 물에 풍덩 풍덩 빠지네요.

 

 

노스입은 고니들~

 

 

탐방로 바닥에는 요런 새모양이 박혀 있어욤.

 

 

바닥만 보고 걸어도 새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좀더 발전을 해서 철새 3D 영상물 같은거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추운날씨에 같이 구경온 토끼씨가 근처에 미술관이 있다고

 

 

거기도 들렀다가 가자고 하시네요~  콜~~~   새만 보고 좀 밋밋했는데

 

 

다른 구경꺼리가 있다니 바로 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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