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2. 03:40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요즘 연일 채선당으로 시끄럽네요. 오래된 하루원이 반사이익을 얻지 싶네요.
하루원도 3-4년전에 오픈할때는 상당히 인기였죠.
사람들도 북쩍 북쩍하고
이번에 방문해보니...좀 휑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니 대여섯 테이블은 채워졌는데
채선당 사건으로 꽉꽉 들어차지 싶네요.
아무튼 사람은 오래살고 봐야될일인가 봅니다.
스페셜을 시켰습니다.
와규라는것도 맛볼겸 해서요.
깔끔한 육수그릇 등장합니다.
가게가 왠지 오래된 느낌이 있는데. 조금만 손보면 경쟁력 up 될꺼같네요.
어떤게 와규인지 모르겠네요. 떡이랑 만두
색깔나는 제가 와규인가요? 먹었는데 특별함이 없어놔서
어떤놈인지 모르겠네요.
오픈할때 맛보고 여러번 리필했던 기억이 있네요.
국물이 조금만 더 찰박 찰박하면 좋을껀데. 마른 느낌이 나죠.
채소가 요즘은 반갑습니다.
몸에좋은 채소를 듬쁨~ 그렇다고 고기랑 절교하기엔 ...
푸짐한 야채등장~
앞에 호박인데. 생긴거 보고 수박껍떼기냐고 물어봤네요. ㅎㅎ
고기모양이 영좀 싸보네요. 호주산 젖소고기 일껍니다.
단가와 마진을 생각하면 업주로서는 최적의 선택이지 싶네요.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감동은 없습니다.
보글 보글~ 야채부터 육수에 투입하고
조금있다가 고기를 넣었습니다.
몇인분을 먹었는지 기억이 없네요. 여러번 시켜먹었습니다.
샤브샤브라는것을 먹었다는 느낌은 팍팍 드네요.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달달하니 좋습니다.
요건 서비스로 제공해주시네요.
상추된장알밥쌈 되겠습니다.
채소를 계속 가까이 할수있어서 좋습니다.
칼국수와 미니만두 몇개를 건져먹고
마지막으로 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죽색깔이 좀 별루라서 죽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이름하여 건강죽인데. 맛 괜찮습니다. 채선당을 한번 가보긴 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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