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3. 04:23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한우촌을 방문해봤습니다. 진주시 주약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에서 고기를 구입한뒤 2층에서 1인당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고 먹는 방식입니다.
정육을 판매하는 매장이 널찍합니다.
형식은 머 저렴해 보이나. 먹다보면 일반고기집이랑 비슷합니다.
엄청 싸게 먹을꺼라는 기대는 미리 접어두시는게 계산하실때 상처를
적게 받습니다.
부위별 등급별로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등급별로 시험삼아 구입해서 구워봤지만. 저처럼 테스트하실꺼 아니라면
동일한 등급으로 구입하셔서 구워드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2등급과 ++ 등급의 가격이 2배 차이가 발생하니, 중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2등급으로 소주한잔 기울이는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돈벌어서 좋은일에 나눠주시는거 같습니다.
적십자에서 자금집행에 관해서 의문이 많기도 하지요.
적십자 회비내라고 고지서 집에 날아온것 같던데. ...
최고 등급이 좋은 녀석입니다. 100그램에 만원짜리 였습니다.
고급한우집에서 1인분에 3만원정도에 팔리지 싶네요.
구워먹을 준비가 끝난 테이블 입니다.
상차림에는 샐러드랑 간,천엽 그리고 선지국도 나왔습니다.
맛나게 구워질 등심.
인원수가 많아진다면, 상차림 비용이 부담이 될수도 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서 어딜 가실지 고민을 해봐야할 듯 합니다.
불이 약해서 숯 몇조각을 리필 받았습니다.
간과 천엽, 천엽은 먹지만 간은 아직 못먹습니다.
간이 맛은 언제쯤이나 알 수 있을런지. ㅎ
선지국입니다. 선지가 푹 삶겨지지 않아서 색이 밝은편인데,
먹어보니 비리네요. 선지를 팔팔 끊어서 거무티티한녀석이
비린내는 없는거 같습니다.
궁금해 하실 가격표입니다. 1층에서 고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상차림 비용만으로도 김밥지옥에서의 한끼 식사가 나옵니다.
콩가루 듬뿍 뿌려진 샐러드
이제 다 구워졌으면 한입 먹어줘야 겠죠.
풍요롭게 구워놓고서 한잔씩 하며
밥을 주문했습니다. 된장 찌게랑 한우육회비빔냉면이가를 시켰는데
주문이 잘못되어서 메밀 냉면이 나왔습니다.
새로 생겨놔서 음식은 모두 깔끔하고 실내인테리어나
화장실등등 나무랄곳은 없습니다.
된장찌게도 한컷~
2등급으로 두명이서 소주한잔하며, 한우를 먹기에 추천을 드릴만합니다.
인원이 많아지면 고기사다가 친구집에서 구워먹는게 더욱 알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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