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새론 - 경남진주

2012. 7. 4. 19:52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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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음식점을 올리게 됩니다. 맛집이라고 하기엔 제가 부족하네요.

 

상권으로는 힘겨운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더세론을 방문합니다.

 

방문목적이 갈비렸는데. 어딜 봐도 국산메뉴가 없는 아쉬움이 큽니다.

 

제가 해외에 나와있는 묘한 느낌을 받네요.  기회가 된다면 국산 고기메뉴 추가는

 

어떠할까 싶네요. 중이 싫으면 절어 떠나야 되기때문에 일단 삼겹살 주문 들어갑니다.

 

대략적인 기본 상차림에 곧 세부 정보 파악들어 갑니다.

 

다시마와 브로컬리는 조합이 좋은듯합니다. 

 

보통 묵사발이라고 하죠.

 

묵과 간간한 육수의 조합으로 사랑받을듯 합니다.

 

아직 술먹지 않은 상태로는 간이 조금 애매합니다.

 

육수에 조금더 공을 기울이면 명품으로 탈바꿈 하지 싶네요.

 

먹거리를 구워줄 뻘건 숯은 명품입니다.

 

뭘 구워먹어도 숯불향에 만족할듯 합니다.

 

나란히 앉은 3인분의 수입 삼겹살입니다.

 

워낙 비싼 시절이니 국산 삼겹을 메뉴로 올려놨으면 어떠할랑가 싶네요.

 

굽기좋게 주인장께서 컷을 해주셨습니다.

 

곱디고운 비싼 숯에 먼나라 고기를 굽자니 마음이 짠합니다.

 

비계부분에 흐르는 기름기는 먼나에서 유랑온 고기의 피곤마져 느껴집니다.

 

고기 먹는데 제공되는 푸성귀중에서

 

요넘에 달개비라는 녀석은 유독 눈에 뜁니다.

 

울릉도에서만 난다는 풀맛을 넘어서

 

고기랑 완전 딱 맞춥입니다.

 

달개비절임 외에도 제공되는 푸성귀에는 미나리도 있습니다.

 

돼지고기랑 미나리는 참 좋은 조합니다.

 

안드셔 보셨다면 미나리쌈에 고기 한점 추천 입니다.

 

나도 아직 가보지 않은 나라에서 왔지만

 

온김에 구워져서 내입에 들어올 삼겹살 한점 ...  기름장에 푹 찍어서~

 

기름장은 맛기름인듯.

 

이집을 가신다면 달개비와 삼겹의 조화를 꼭 느껴보세욤.

 

이것은 뭐라 표현하기 힘들고 달개비의 완벽한 연출~

 

다음으로 달달한 돼지 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두툼하니 먹음직 스러운데 양념을 좀 덜 벤듯 합니다.

 

굽기가 수월해서 한표~

 

불판이 삼겹과 달라 구리불판이라서 한표

 

여러모로 선취득점을 합니다. 

 

고기는 양념맛~  어느나라에서 온지 모르게 냠냠 넘어 갑니다.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신 냉면을 먹어 봅니다.

 

흠......식후 어더벤테이지도 없도 왜 이걸 추천했는 따라갔다가 참 아쉽네요.

 

여러가지 수입육에 달개비에 번쩍했다 가격경쟁력없는 냉면 한번 덜컥입니다.

 

쉽지않은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더새론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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