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66편 "야생 블루베리 막걸리"

2012. 7. 8. 23:59나만의비법/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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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막걸리에 이어 블루베리 막걸리는 제작해봅니다.

 

근한 10개월전에 마트에서 통큰씨리즈에 팔때 사두었던 블루베리입니다.

 

냉동이고 수입에 자연산인듯 하긴 합니다. 

 

그때 한봉지 먹어봤는데.  닝닝하니 그랬습니다.  소진할겸해서 제작들어갑니다.

 

안주는 블루베리 씨리얼입니다.

 

블루베리가 냉동된 상태라서 봉지를 오픈하고 조그씩 으깨다가 한참

 

망설이다가 걍 렌지로 돌려버렸습니다.

 

그남아 적당한 시간을 돌려서 블루베리탕이 되는건 면했네요.

 

얼음이 녹고나니 으깨기가 한결 수월해 집니다.

 

국자 뒷통수로 빠지직 빠지직 눌러줬습니다.

 

이제는 즐거운 막걸리 투입시간

 

흔들지 않고 부었다가 아니다 싶어서 마구마구 흔들어 줬습니다.

블루베리즙의 색상이 옅어지면서 예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그릇에 막걸리 한병 다 부어 주면 딱 맞습니다.

 

바리스타는 아니지만 마지막 거품으로 하트모양 연출

 

더욱 먹음직 스러워지는군요.

 

여기쯤에서 손가락 한방 콕콕~     

 

블루베리 시리얼과 블루베리막걸리~

 

이제 맛을 봐볼 시간~

 

수입산 블루베리라서 원과역시 맛이 좀 닝닝하고 그랬는데

 

막걸리에 들어가서도 제맛을 못내내요.

 

색소역활만 하고 있습니다.

 

후라이 안주를 더해서 한컷더~

 

그남아 간간이 씹히는 과육에서 블루베리맛이 약간 납니다.

 

통큰시리즈의 블루베리였는데.  액기스 빠진 블루베리인듯.

 

주머니 사정봐서 국내산 블루베리 생과로 다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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