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67편 "럭셔리 생망고 막걸리"

2012. 7. 24. 01:37나만의비법/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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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망고로 망고막걸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국내에는 지금 포도 및 각종 막걸리가 등장해서 우리술의 맛을 돋궈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화~  막걸리 세게화를 외친지도 일년인 넘은듯하네요.

 

뒷골목 힘든자의 술에서 벗어나서 럭셔리한 분위기로

 

와인병이 밀을 재치고 당당하게 설 막걸리를 만들어 봅니다.

 

 깔끔하게 준비된 망고로 그전에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시작부터가 좀 있어 보입니다. 안주로 망고 말린것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망고껍질이 생각보다는 질기네요.  돈까스 칼로 재법 비벼댓는데

 

과육까지 접근을 못하고 있네요.

 

좀더 과감한 시도가 필요합니다

 

 쿨 찔러서 쭉쭉 올라가니 망고국물이 한방울씩 흐르네요. 

 

막걸리잔에 받으면서 절단을 냈습니다.

 

 반으로 자른 망고사진입니다.  망고 중간에 씨가

 

갑오징에 뼉따귀처럼 큼짓한게 들어서

 

비대칭으로 짤리는게 정상입니다.

 

 일단 뼉따귀없는 쪽은 생과일 안주로 준비했습니다.

 

말린것도 있지만, 생막걸리(?)와는 생안주가 좀 맞지 싶네요.

 

 남은 덩어리도는 씨를 뽑아 내면서 돈까르 칼로 살살

 

눌러주면서 망고즙과 약간의 과육을 뜯어 냈습니다.

 

 뚜껑을 닫은 상태는 아니고 흔들어서 땃더니

 

부글 부글 올라와서 약간만 개방하고서 혼합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졸졸졸 흘러나오는 막걸리가 훨씬더 값나가 보이네요.

 

완성된 술판입니다.

 

국순당에서 손톱만큼도 지원받은거 없으니. 광고니 어쩌니 하는건

 

댓글 패스~~    필리핀에 들어와있는 막걸리중에 쉽게 구할 수 있는게

 

저제품입니다. 꽃은 기존에 있던거 활용했습니다. 와인 유명산지에서

 

이렇게 멋진 막걸리 사진을 구경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열대과일의 달짝지근함이 막걸리를 감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세계화 어쩌고하면서 욕도 많이 먹었는데. 이제는 조금 발전한 느낌입니다.

 

괜찮으셨다면  손가락 모양 힘차게 눌러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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