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아 - 참치턱쪼가리 구이

2012. 8. 25. 14:38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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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이름이 빵아입니다.

 

빵아가 참치 머리부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눈살이랑 볼살이랑 다 처리하고 턱부위가 맞지 싶은데

 

그걸 전문으로 하시나봅니다.

 

내부는 읍면동 실내포차에서 조금 발전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필리핀임을 감안하면 깔끔한 편입니다.

 

인근에 어학원이 있는지 학생들이 많이 들락거립니다.

 

주방이 다 보이지는 않지만 음식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내부에 수족관에 활새우가 있어서 새우회 와

 

닭꼬치, 빵아 , 그리고 팥빙수 순서대로 먹었습니다.

 

기준환율로는 27정도 곱하면 되는데 쉽게 30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치 대가리가 만오천원정도이고 닭꼬챙이는 2100원

 

소주는 4500원 못되게 치이는건데...막걸리가 왜케 비싼지 모르겠네요

 

세부에는 막걸리 대리점도 있는거 같던데.  8천원이 넘는가격입니다.

 

평소 막걸리홍보와 활성화에 한몸 바치고 있지만.

 

맛이나 그런걸 떠나서 일단 비싸서 못먹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기본으로 나온반찬과 컴에 담긴 노란물은 레몬과 비슷한 깔라망시라고

 

소주에 타먹습니다.

 

일일이 다 까서 주네요.  한국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소주안주로는 참 좋습니다. 안주꺼리고 적당한 양입니다.

 

맛도 씹으니 달짝지근하기도 합니다.

 

초장에도 찍어먹고 고추냉이장에도 찍어먹었습니다.

 

냠냠냠  맛있는 새우~

 

머리는 따로 튀겨져서 나옵니다.

 

요것도 한잔 마시고 하나 먹고~   술안주로는 딱입니다.

 

서비스로 된장찌게가 나왔습니다. 작은 새우도 몇마리 들었고

 

한국맛이 그대로 우러나있습니다. 된장찌게도 술안주로 좋습니다.

 

닭꼬챙이도 깔끔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소스를 선택했는데  갈비맛소스로 했습니다.

 

이제 가게이름을 걸고 대표메뉴로 밀고 계시는 방아가 나왔습니다.

 

종업원이 기본적으로 고기를 띠어줍니다.

 

완전히 다 장만해주진 않고 대충 띠어 줍니다.

 

뾰족하게 솟아 오른 안쪽에 고기 맛이 사르르 녹습니다.

 

그외 부위는 일반 육거리 구워놓은 맛이구욤.

 

살점도 큼직 큼직해서 먹을게 제법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서는 할루할루라고 부르는데 팥빙수 입니다.

 

소주한잔 마셔서 더워진 몸을 그대로 식혀줍니다.

 

세부에서 제법오래 있을 예정이라서 재미있는 사진을 부지런히

 

올려보겠습니다.  세부관련해서 여행정보나 숙박정보필요하시면

 

쪽지주시면 아는데까지 답은 해드리겠습니다.  부산에서 항공편이 많이 있어서

 

국내여행에서 조금더 지출한다면 괜찮은 관광이 될껍니다.

 

손모양 한번 쿡~~ 눌러주시면 해외에서 감의 마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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