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화이트샌드 앤 마리바고 리조트 방문기

2012. 9. 26. 01:42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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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의 관문 막탄공항이 있는섬에 위치한 화이트샌드 앤 마리바고 리조트를 방문합니다.

 

막탄섬에는 유명한 샹그릴라를 비롯해서 많은 리조트가 위치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리조트를 선택해서 1박을 했습니다.

 

 호텔프론트도 아기자기 합니다.

 

프론트 바로옆에는 메인식당이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더터라 어렵지않게 체크인을 했습니다.

 

 아고다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했었고 가격도 아고다가 저렴한거 같았습니다.

 

아주싸게 나오는 가격들은 아침밥이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크인하는 동안 웰컴티를 줬습니다. 오이가 들어가 천연 쥬스였네요.

 

 우선 리조트내부를 둘러봅니다.

 

수영장에는 구조요원이 상주헀고 깨끗헀습니다.

 

 리조트앞에 자그마한 해변이 있었는데 모래를 외부에서 가져다와서

 

뿌려놓은거 같았습니다. 바다 바로 앞이 돌로되어 있었습니다.

 

산호초가 퇴화된거 같기도하고 맨발로 바다속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정도입니다.

 

작은 배도 타봤습니다. 500페소에 2시간 가량 놀수 있습니다.

 

인력으로 노젓는것이 좀 그랬지만 섬에도 데려가고 스노클링도 시켜줬습니다.

 

스노클링은 100페소 추가로 내야됩니다.

 

객실이 몇동 되었는데 여기가 젤로큰 덩어리 입니다.

 

객실 바로 앞에 큼직한 연못에서 어린이크기의 비단잉어들이 떼로 있습니다.

 

사람이 가는방향으로 먹이를 주는줄알고 따라 움직입니다.

 

새로운 광경이였습니다.

 

인테리어용 의자에 앉아서 한컷 촬칵~

 

좀 낡기도 했지만 먼지가 쌓여서 오래되 보이는 소품도 한컷~

 

돗은 금속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방내부입니다. 여분의 침대가 있었고 방은 깔끔했습니다.

 

호텔에 수영장이 두개 있었는데 하나가 방문밖에 바로 보였습니다.

 

에어컨은 빵빵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추위를 다 느껴봤습니다.

 

텔레비전은 여러체널이 나오긴했는데 자주 화면이 찌그러졌습니다.

 

공중파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제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냠냠냠~

 

음료로 코코넛을 하나 주문햇습니다.

 

속에있는 하얀부분까지 열심히 파먹었습니다.

 

온전한 상태에서 낑낑대면서 파먹으니까 웨이터가 친절하게

 

가져가서 반동강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닭고기 요리와 처음으로 돼지고기 레촌은 시켯습니다.

 

레촌은 두툼한 삼겹살 튀김정도로 표현이 될꺼 같습니다.

 

요것이 레촌입니다. 껍질부분만 익힌게 아니라  통째로 다시 튀겼네요.

 

처음먹어보는거라서 이게 정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싹 익은 고기 즐기는분들에게는 딱입니다.

 

저녁을 맛나게 먹고 좀놀았더니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네요.

 

리조트바로 앞에 한국마트가 있는가 피곤해서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아침이 되어서 밥먹는 사진입니다. 여기 조식이 안좋다는 평이 많앗는데

 

뭐 다른데랑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2인 조식 포함해서 1박에 10만원 정도였습니다.

 

밥먹고 오는데 외국인 아저씨가 물고기 밥을 주고 있네요.

 

옆에붙어서 사료몇알 얻어서 줘봤습니다.

 

잉어를 쓰다듬어도 도망안가고 강아지처럼 좋아하면서

 

입을 뻐금 거립니다. 이런고기라면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 좀더 키우면

 

말도 통할꺼 같습니다.

 

리조트에 왔으니 본격으로 놀아야죠~

 

1박으로 와서 일단 체크아웃을 한뒤에 신나게 놀았습니다.

 

체크아웃해도 당일은 놀아도 됩니다.

 

열대과일이 듬뿍 들어간 하와이안 피자와 필리핀 명물인 망고 쉐이크

 

그리고 우리나라 팥빙수로 흡사한 할루할루도 주문했습니다.

 

몽땅해서 2만원정도 입니다.

 

날이 파랗게 맑아져서 해양스포트를 즐기는분들도 신났을꺼 같네요.

 

썬크림은 정말 필수입니다. 현지인들도 그늘에서 나와서 일할때는 썬크림 바르는걸

 

목격했습니다. 정말 필수 입니다.

 

제트스키도 타봤습니다. 30분에 4만원정도입니다.

 

처음 타봣는데 5분정도 작동요령을 설명듣고

 

사고가 생기면 모두 본인책임이라는 각서에 서명을 하고서 탔습니다.

 

떙기는대로 달려나가는데 굉장히 재미잇엇습니다.

 

신나게 논다고 땀을 많이 흘렸네요.

 

코코넛 쥬스로 갈증을 해소하고 마리바고 리조트 방문기를 마칩니다.


 

-세부에서 택시로 이동할때 미터로 안가고 가격 흥정으로 이동합니다.

  돌아오는 손님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환상적인 모래해변을 원한다면 여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음식가격이 일반 식당가격수준이니 물놀이할때 맘편히 시켜드세요.

-썬크림이 없다면 해지기를 기다렸다 노세요. 태양에 화상입습니다.

 (왜 비가 태양을 피하고 싶은지 몸소 체험할수있습니다.)

-방문한다면 비단잉어 밥은 꼭 줘보세요. 그리고 스다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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