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파파 키츠 방문기

2012. 9. 30. 22:19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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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가 현지말로 아빠입니다. 뭐 아빠랜드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

 

가본 소감은 개발되지않은 에버랜드입니다.

 

부지만 에버랜드급이고 나이머지는 천연에 가깝습니다.

 

매표소가 몇십번까지 있지도 않고. 여기 한군데 한명이 근무합니다

 

신용카드 통신카드 할인은 말도 못 꺼냅니다. ㅋㅋㅋ

 

밥주고 집라인이라고 줄타고 장거리 이동하는거

 

그리고 말타고 낚시하고 흔들다리까지해서 450페소 입니다.

 

12000원정도 되는 돈입니다. 밥까지 주는게 좋습니다.

 

이동은 셔틀로 무료로 내내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끔 오래기다리도 합니다만 셔틀타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덕분에 어딜가나 환영입니다.

 

필리핀에서 한국노래는 자국 인기가수들 이상입니다.

 

말타기를 먼저했습니다. 20분 코스이고 말타기만 단독으로 할경우 3000원정도 내야됩니다.

 

현지사정에 밝은 현지아가씨가 먼저 탑승합니다.

 

트라이시클에 잔뜩 싣고오는건 말먹이 입니다.

 

제 말은 이동내내 배가 고파서 계속 풀을 뜯더군요.

 

말타기를 마치고나서 집라인을 타기위해서 이동을 합니다.

 

물론 셔틀을 이용하고 집라인 승착장에 도착하니 인공암벽에 오르는 사람이

 

있네요.동료들으 환호성에 끝까지 성공을 했습니다.

 

요게 집라인입니다. 밑에는 바다였구요. 바다건너 작은 섬까지 이동합니다.

 

단독으로 이용할경우 이용요금은 200페소 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떨결에 타보고 그뒤에는 거꾸로 매달려서 타기도 하더군요.

 

네발 오토바이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시동끈상태에서 잠시 포즈만 취했습니다.

 

밥입니다. 공기밥 하나에 소시지꼬치랑 돼지고기 꼬치 그리고 콜라한병이지만

 

열심히 놀고나서 먹는거랏 꿀맛입니다.

 

별도로 코코넛쥬스를 주문했습니다.

 

속을 긁어 먹을 수 있도록 숟가락을 제공해주고 뚜껑도 따줍니다.

 

식당 바닥에는 닭들이 다니며서 흘린 음식을 깨끗히 청소해줍니다.

 

식당 한켠에 선물가게가 있습니다. 

 

좀 엉성하니 그렇네요. 그래도 천연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상품이라

 

친환경 기념품입니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앵그리버드의 돼지랑

 

캥거루, 토끼 모두가 다 귀엽네요. 개당 삼천원입니다.

 

점심이 좀 부족해서 다른사람들 흔들다리 건널때 휴식을 취했습니다.

 

흔들다리도 안전끈을 묶고 이동합니다.

 

다리를 건너기 시작하면 담당자가 신나게 다리를 흔들어줍니다.

 

큼직한 뱀을 감고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분도 있더군요.

 

작은 동물원을 지키고 있었는데동물원 입장료가 천원정도였습니다.

 

뱀을 툭툭 쳐봤는데 물지 않더군요. ㅎㅎ

 

인공암벽등반에 도전도 해봤습니다. 올라기기는 너무 힘들고

 

제자리에서 버티고 있기에도 버겁습니다.

 

칠면조랑 닭친구들을 노지에서 사육하고 있어서

 

구경했습니다. 관리자가 남은 밥을 뿌려주니 잽싸게 모여서 먹습니다.

 

여긴 낚시터입니다.

 

낚시터에서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먹지않을꺼면 손맛만 보고 놓아주세요

 

잡은 고기를 가지고 갈려면 무게를 달아서 돈을 내야됩니다.

 

고기반 물반이라서 낚싯대 던지면 고기들이 떼거지로 몰려듭니다.

 

밑밭도 따로주는데 손님들이 주는 밑밥을 사료삼아서 쑥쑥 잘 크는거 같습니다.

 

남녀노소 쉽게 낚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낚싯대가 너무 낡아 있어서 때때로 물고기를 잡고도

 

줄을 감지도 못합니다.

 

잡은 물고기를 가지고 간다면 장만을 해줍니다. 식당이 총 3개가 있는데

 

2번식당에 가지고와서 조리를 했습니다. 조리비용은 천원입니다.

 

고기값은 삼천원이 안되었구욤.

 

기념삼아 맛보는 정도입니다.

 

어느듯 해가 지고 있네요.  노을을 배경삼아서 보트 한바퀴 타봅니다.

 

별도요금이고 30분에 만이천원 입니다. 5인정도 탑승가능합니다.

 

배를 타면 앞바다까지 잠시 나갔다가 집라인을 타는사람들 밑에서 잠시 멈춰줍니다.

 

해질녁에 타는 집라인도 인상적일꺼 같습니다.

 

노을을 배경삼아서 마지막 사진한컷입니다.~

 

<<<---------신나게 한번 눌러주세욤 코효효.


-세부시티에서 택시로 250페소정도에 도착합니다. 간혹 초짜 기사들은 잘 모르기때문에

 물어서 가야됩니다.

-입장할때 450페소짜리 패키지 상품이 유용한것 같습니다.

-승마장이 입구이기때문에 먼저타고 들어오는게 좋습니다.

-낚시는 정말 재미삼아 하시고 고기는 안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

-돌아오는편은 지프니를 이용해도 되고 많지는않지만 기다리면 시내택시를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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