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 01:59ㆍ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라미라다 호텔을 방문합니다.
일반룸은 6만원에 조식포함이고 스위트는 9만원 조식포함입니다.
싼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ㅎㅎ
방열쇠가 클래식하며, 문도 엄청 뻑뻑합니다.
레지던스로 건축되었다가 분양이 안되서 호텔로 운영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리조트와 소토그란테호텔 그리고 라미라다 이렇게 3군데 시설을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숙소는 여기 이용하고 시설은 다른 곳에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스위트룸이고 방에서 몇명자는지 그런건 아예 관리도 안하고
많이 자유롭습니다. 방은 쓸만합니다. 바닥이 더러워서 한번더
닦아 달라고 했습니다. 장시간 사용을 안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거실이있고 침실이 따로 있습니다. 8층이라서 뷰도 괜찮고
날씨만 맑아주면 만족스러울껍니다.
전원주택격으로 분양도 해주고 있나봅니다. 밤에 여기 빠져나가느데
한참 헤멧습니다.
욕실에는 욕조를 두려고 했다가 뺏는지 수도꼭지가 밑에 있구요
칫솔이랑 치약을 제공해주네요. 안주는곳도 많았는데.
라미라다에 딸린 수영장은 얕은거 하나랑 성인이 놀기 좋은 깊이의
수영장이 하나더 있습니다. 음식주문을 하면 옆에 호텔에서 메뉴 가지고 오는데
메뉴 가지고 오는데만 10분이상 걸립니다.
이곳이 오리지날 리조트입니다. 이걸로 영업을 해서 돈벌어서
확장한게 아닌가 싶네요. 놀때는 여기와서 놀면 됩니다. 수영장 이용하실려면
미리 호텔에서 타월을 받아나오세요. 여기서 타월 달라고 하면
본인 숙소에서 받아오라고 합니다.
옹따당하는 개가있어서 도와줬습니다. 코효효 .
집에서 키우는 개가 아니면 만지지 마세요. 피부병 있는경우가 허다 합니다.
요것이 메뉴판 10분 걸려서 도착한음식입니다.
햄버거는 괜찮았어요. 음식은 화이트샌드보다 다소 비쌌어요.
먹음직 스러워보이죵. 감자튀김도 좋았어요.
밤에 돌아댕기니까 게가 다니네요.
보라색으로 쏜살같이 움직였습니다. 이런녀석을 다보다니.
바닥은 나뭇잎으로 모양을 냈네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최악의 조식을 맞이 합니다.
룸서비스도 안되고 가격을 제외하고는 최악의 서비스입니다.
아침밥은 시리얼도 없고 우유도없고 없는거 천지입니다.
마카로니로 만든죽같은거 있는데 그건 어지간하면 드시지마세요
밀가루 풀맛 납니다. ㅎㅎㅎ
체크아웃을 하고 남은 시간 신나게 놀아줍니다.
모래알갱이가 굵어서 밟을때 발이 아픕니다.
물고기들도 눈앞에서 헤엄치고 놀기 딱 좋습니다.
해양스포츠 삐끼 아저씨들은 없네요. 제트스키 타고 싶었는데
포기~
사진상으로는 그림이 아주 좋습니다.
리조트에 붙어있는 수영장입니다.
날이 맑았다면 숙박비의 몇배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라미라다 호텔 방문기였습니다.
-호텔에 주변시설이 전무하기때문에 택시로 이동해서 나가셔야됩니다.
-택시도 부르면 10분이상 걸립니다.
-슈퍼가 근처에 없으니 미리 필요한건 구입해서 꼭 들어가세요.
-수영장 이용시 가능하면 리조트에 있는걸로 신나게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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