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70편 "깔라만시 막걸리"

2012. 10. 8. 03:19나만의비법/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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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레몬대용 또는 우리나라 유자나 매실처럼

 

약효가 좋은 과실로 깔라망시가 인기입니다.  슈퍼에서 원액도

 

판매합니다. 원액을 사다가 물에타서 마시면 초기감기나 목에 좋습니다.

 

슈퍼에서 구입한 파김치와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진로 막걸리로

 

깔라망시 막걸리를 만들어서 한잔 해보려합니다.

 

깔라만시라고도 하고 깔라망시라도 하던데요.  20여개 든 한봉지가

 

300원정도입니다. 저렴합니다. 막걸리는 한병에 3000원입니다.

 

그남아 국순당은 오천원 넘는데 이건 왜 싼지 모르겠습니다.

 

깔라망시는 꽁지부분을 살짝 도려내고 몸통을 눌러주면 착즙이 됩니다.

 

작은 열매임에도 씨앗이 여러개 나옵니다.

 

눌러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짜고 남은 깔라망시는 데코레이션에 이용합니다.

 

식당에 가면 깔라망시 쥬스도 메뉴에 있는데 저렇게 꾸며 주더라구욤.

 

맛은 깔라망시의 신맛이 약간나고 막걸리가 수출용이라서

 

톡 쏘는 맛은 전혀없습니다. 소시적 레몬소주 리믹스가 생각나네요.

 

3개정도 넣는다면 리믹스맛에 더욱 가깝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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