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u 엔젤병원 방문기

2012. 12. 15. 18:32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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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지에서 아프면 큰일입니다.  그래도 한국사람이 많이 사는 곳이라서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현지 의사가 진료를 해주며 


진료의 전체적인 흐름은 한국에서 수간호사를 하셨던 분이 도와주십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간호사는 깩소리도 못하고 옆에서 그냥 서있고 한데 


여기는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이 오히려 더 안심이 됩니다.


왜그 초짜의사들한테 진료받으면 불안한 마음 생기는잖아요.


 방문한 날은 다행이 환자가 많이 없네요. 


접수를 하고 잠시 기다립니다. 진료실입니다.


집을 개조를해서 병원으로 활용하는것 같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열이좀 나고 컨디션이 안좋지만..그래도 한컷~ 


댕기열은 유아에게는 특히나 조심해야되는 질병입니다.


댕기 검사비용도 많이 비쌉니다.  의료보장제도권에서 벗어나 있어서


지인들 이야기 들으면 닝기루 한대맞고 하루 누워있으면 30만원 나온다고 합니다.



 요건 처방전입니다.  길거리에 다른 점포비율에비해서 유독 약국이 많습니다.


요걸로 약국에서 약을 사면 됩니다. 감기기운이있는건데. 약이 너무 많네요


진료는 2만원정도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3천원 수준일껀데 비쌉니다. 


아프지 말아야됩니다.


 요게 처방에 맞게 사온약입니다. 약값은 거의 3만원입니다. -.- 


조금씩 하루분 주는게 아니라 약병째 사야됩니다. 


놔두고 아껴먹던지해야겠네요. 


이렇게 간단한 증상은 동네 병원을 가면되고 많이 아프거나 


응급이면 택시타고 청아병원 가자고 하면됩니다. 우리나라 종합병원 규모의 


병원이 있습니다. 물론 거기도 비쌉니다.


처음에 물때문에 고생들을 하시는것 같네요. 여기 수도에서 나오는 물은 절대로 


바로 먹으면 안됩니다. 석회질도 문제지만 아메바 장염에 걸립니다. 


후딱 나아서 씩씩한 걸음~~   여기는 사시 사철 여름   Cebu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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