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없는 한국과자 - 강자

2013. 1. 10. 21:07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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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포스팅을 했던 어이없는 과자 강자입니다. ㅎㅎㅎ 


몇일전에는 다른기사로 유명세를 한번 치르는것 같더군요. 사진은 제사진 같던데


이번에는 찌개맛 강자는 다 팔리고 없네요. 그리고 놀라운 반전도 숨어있는 강자입니다.


기존게시물 보시고 싶으시면 여기 클릭 ㅋㅋㅋ


코리아를 계속 강조를 합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애나 어른이나 다 좋다네요.


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이건 뭐 코디미를 뛰어 넘는 수준이라서 ㅋㅋㅋ


하지만 과자 봉지에는 당당하게 각종 화학첨가물과 함께  설탕 이라서 


적어놨습니다.  설탕없다고 애 어른 안가리고 좋다더니 설탕이 들었네요. ㅋㅋ


대전 인민도로는 몇달전에 보고 한참웃었던거죠. 


바코드도 880  한국으로 되어있네요. 


미스테리한 이과자는 한국에 들어가면 대전에 회사를 찾아가 보고 싶네요.


인민도로를 과연 찾을수는 있을런지 


이건 뭔가요. 어쏘시에이션에 N자는 포장에 씹힌거 같네요. 


당당한 영양분표 ...  그래도 본건있었는지 흰색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되어있네요


보통 열량을 칼로리로 표기하는데 여긴 근 20년만에 들어보는 줄이 있네요. 


영양표역시 반말스럽네요. ㅎㅎㅎ. 



오늘은 큰맘을 먹고 요넘을 구입해서 속까지 까뒤집어 보겠습니다.


포스기계에도 한국감자크래커 라고 나오네요.  360 그램. 


무게가 맞는지 저울에 달아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가격은 115페소로 한국으로 3천원입니다. 비싼축입니다. 


가사도우비 하루일당의 반을 투자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강자를 막 구입하고 돌아서는데.  현지인이 아마존 "강" 을 입고 가네요.


필리핀에서 한글을 쉽게 볼수있고, 한국을 아주 좋아합니다.


하루에도 싸이노래 댓번씩 나옵니다. 싸이가 큰일한건 확실합니다.


엄청난 과자 강자를 드디어 구입해서 집에서 먹어보게 되네요.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포장지를 훑어보는데 뭔가 또 발견했습니다.


헐...생산일자가 2013년 4월 6일...그렇습니다. 이 미스테리한 과자는 


미래에서 온거였습니다. 미래에서 온 과자를 맛보다니. ㅋㅋㅋ 


아마도 유통기한을 잘못 적어놨나봅니다. Y/M/D도 주로 YY/MM/DD 로 하던데


아무튼간에 번역하고 포장디자인 한 양반이 귀찬은건 딱 질색이였나봅니다.


나름 고급스러워보일려고 낱개 포장을 정성드려 해놨네요.


낱개포장을 하면 뭐합니까. 뜯어보니까 과자가 박살이 나있더구요.


낱개포장인데 왜 과자가 다 부서져있는지 의문입니다.


개별포장지에도 인민도로는 나와있네요.  앞전에 어떤분이 저보다 좀더 파악해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맛에 3000제곱 미터 맛이라는데  약 907평에 이르는 맛은 어떠한지 


오늘 드디어 맛보게 됩니다. 

멋진 제손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얇은 과자 4개가  한 봉지로 되어 있습니다.


개별포장임에도 불구하고 박살이 나있는 강자~ 


이름만 강자이지 실체는 약자네요.  먹어본 소감입니다. 


맛은 설명대로 푸석하긴 하더군요. 떡이라는 맛은 어디서 찾아봐야 될지 모르겠고


감자맛은 나는데 한국에 깨소미 크렉커랑 비슷했으며, 포장이 넓다랗게 보이던 


김쪼가리는 아주 가는 가루에 조금 올려놨습니다.


포장지에는 마치 김을 중간에 두고 감자스낵이 샌드처럼 되어 있어보더니


한국에서는 2천원에 팔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짭짭하니 맥주마실떄 하나씩 까먹으면 되긴 하겠습니다.


포테토칩과는 거리가 있는 맛입니다.  내용이 궁금하신분들 궁금증이 조금 해소 됐길 바라면서.


가급적이면 다른 과자드시길 권해드립니다. ㅋㅋㅋㅋ.    


기가 차게 보셨다면  손가락 힘차게 한방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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