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통 보안 자판기

인건비가 싼 필리핀에서도 이제 자판기가 하나둘 보이네요.

한국처럼 다양한 종류의 커피나 냉온 음료 자판기는 아직이고 

한국에서 소규모 사무실이나 식당에서 서비스로 운용하는 크기의 

자판기가 하나둘씩 보이네요. 동구전자였나. 그거랑 같은거 같네요.

장사는 해야겠고 그냥 놔두면 훔쳐가고....주인이 여러가지 고민을 한것 같습니다.

자판기는 꽁꽁 묶어놨는데. 아마도 물통을 몇번 분실했나봅니다. 

급기야 물통에도 철통보안장치를 했네요. 

페소동전을 사용못하니 별도로 하단에 동전투입구를 만들어 

운용중입니다. 한 5년 있으면 음료수 자판기도 눈에 많이 뛸꺼 같네요. 

하나씩 변해가는 필리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