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5. 12:54ㆍ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정을 변경해서 첫날 반딧불을 보러갑니다.
다른 손님을 태우러 가는길에 본 대형 쇼핑몰~ 시골 팔라완에도 대형 마트가
들어왔네요. ㅎㅎㅎ. 근데 아직 사람이 별루 없어요.
팔라완 기아 자동차 영어소가 있네요. 바로 일본차 매장이 있구요.
성장 가능성이 있는 팔라완 인가 봅니다. 벤들은 거의 도요타나 다른 일본 차량이
많았구요. 타고 간 벤도 미쓰비스 차량이였네요.
배타는 곳까지 가는건 조금 지루하지만 그래도 즐거움 가득~
한컷 촬콱
반딧불 구경하러 가는 배를 타는곳입니다. 해안가는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한국에 삼천포정도 되게끔 꾸며 놨습니다.
해안가가 조금 보이는 사진이네요. 해가 지면 불도 반짝 반짝 들어옵니다.
도시락을 게스트하우스에스 제공해 줬습니다. 가는동안 차에서 간단히 반딧불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안내서가 있었는데 한국에는 무주에 좀 있다고 되어 있네요.
예전에 무주 반딧공원에 갔던 포스팅을 링크 시키놓겠습니다.
요런 배를 타고 한 20-30분 정도 타고 갑니다. 배멀미 하시는분은
팔라완 관광이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죄다 배타고 이동합니다.
한쪽은 비가 안오고 한쪽은 비가 오는 사진입니다.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산을 샤워시켜주네요.
앞에 보이는 초록숲속에 반딧불이 모여 삽니다.
모기가 엄청 많기 때문에 모기방지크림을 발라줘야됩니다.
다행이 무료로 제공을 해줍니다. 발라서 구경을 한 결과 모기한테
한방도 안 물렸습니다. off 크림이라고 유명합니다.
좁은 수로로 진입하면서 해지는걸 봐야되는데 날씨가 흐려서
해지는건 구경을 못하고 반딧불을 기다립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니까 잽싸게 배에 지붕을 시공합니다.
허접해보여도 될껀 다 되는 보트네요. ㅎㅎ
다른 보트를 찍어봤습니다. 협소하지만 동화같은 반디불을 엄청 볼꺼라는
기대에 다들 불평 불만없이 기다립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해준 큼직한 샌드위치
음료랑 맥주도 한병 줍니다.
요걸 얼추 다 먹고나면 해가 집니다.
불빛을 살짝 비쳐주면 반딧불이 반응을 합니다.
어두워질수록 많은 반딧불이 반응을 합니다.
동화처럼 하늘을 날아다니지는 않고 나무에서 반짝합니다.
첨에는 반짝해서 신기하다가 금새 지루해 집니다. 평생 볼 반딧불 다 보고 오게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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