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자연경관 - 팔라완 지하강 탐방

2013. 7. 15. 13:50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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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세계 7대 경관이 있죠. 선정 당시에 말도 많았지만. ㅎㅎㅎ 


여기 팔라완에서 7대 자연경관중에 하나인 지하강이 있습니다. 


성수기에 사람이 많을때는 미리 신청해서 가셔야됩니다. 보호차원에서 일정수만 출입을 한다고 


하는데...필리핀은 뭐...어지간하면 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내에서 2시간 가량 벤을 타고 이동해서 포구에 도착합니다. 


깔끔한 포기~  여기에서 여권과 40 페소를 지불하면 입장권을 허가받습니다.


다시 배를 타고 지하강 입구 해안으로 이동을 합니다. 


역시나 배를 타고 또 타죠.  배멀리 있는 분은  팔라완보다 어디 히말라야쪽으로 


구경해보시는게. ㅎㅎㅎ.  


지하강 투어에는 슬러퍼나 아쿠아 슈즈를 착용하시는 좋습니다.


물때에 따라서 배에 타고 내릴때 물위로 이동해야될 때가 있습니다.


배타고 또한 20-30분 붕~~ 달립니다. 달리는동안 보여지는 경치는 아주 좋습니다.


지루하지않고 이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완전 청정지역입니다. 공장이라고는 보이지도 않고. ㅎㅎ 


지하강입구 해안에 도착하면 기념촬영을 합니다. 


현지애들이 사진을 찍어 주고 나중에 인화해서 판매합니다. 


본인 카메라로 마구 마구 찍어세요.  그리고 이쪽 해변에서는 물놀이가 안됩니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한국어도 안내방송을 해줍니다 동굴에서 사진찍지 말라와


뭐 오염물질 가지고 가지말라 등등입니다.  한국어 서비스가 있다는건 그만큼 


한국 관광객이 많다는거겟죠. 


땀냄새쩔어있는 구명조끼와 공사장 헬멧을 착용하면 구경할 준비 완료입니다.


배 앞에 탑승을 하게되면 투어 내내 조명을 비춰야 되니까 


중간쯤에 앉으세요. 영어로 어디 비춰라고 하는데. 자칫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동굴에서 나오면서 다른 보트를 찍었습니다. 내부는 촬영 하지마라고 하는데 천지에서 


플레쉬가 터집니다. ㅎㅎㅎ.  한국에 동굴처럼 시원하고 챱챱한 공기가 아니고 


여전히 후덥지근하며, 박쥐랑 제비의 오물냄새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빚어낸 종유석? 석순? 뭐 이런게 우리 일상의 사물들과 조금 비슷한 형태를 


갖춘거에 신기해 하면서 한 20분 들어갔다가 다시 배 돌려 나옵니다.


더 깊은곳까지 가고 싶으면 허가를 득해서 다시 오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동굴속 보다 밖에 경치가 더 멋집니다. 


요기가지 왔으니 동굴 입구를 배경으로 한컷~  


원숭이가 돌아 댕기니 가방에 과자류나 음식물 있으면 이넘이 훔쳐 갑니다.


사진은 한장 인화하는데 오천원돈이니까 꼭 필요한게 아니면 


본인 카메라에 든걸로 만족해야죠. 


수많은 배들이 지하강 투어를 위해서 진입했네요. 


일찍 가서 일찍 구경하길 권해드립니다. 


다른분들 보니까 아침에 갔다가 해지고서 돌아 오기도 한다네요.


친절하게 대해준 방카보트 아저씨~  다시 이걸 타고 나가서 


항구에서 밥을 먹고 집으로 가면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밥먹고 식당앞에서 한컷~   뷔페 식으로 제공되는데 까탈스러운 입맛가지신분은 


아마도 먹을게 하나도 없을껍니다.  까탈 스럽다고 생각하시는분은 


미리 본인 때꺼리를 준비해서 음료만 드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ㅎㅎㅎ.  


이제 마지막 방문지인 도스팔마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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