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만들기

롤만들기 입니다.  캘리포니아 롤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일단 밥이 중요합니다.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야 합니다.

오래된 묵은쌀은 1년당 30분정도씩 물에더 오래두면 상태가 좋아집니다. 

밥이 다되었으면 식초 설탕 레몬등을 적절히 배합한 초밥물을 넣고 비비줍니다.

밥이 조금 식었다 싶으면 작업들어갑니다.  

평소에 누드김밥이 궁금했는데.  원리는 간단하네요. 

먼저 김에 밥을 올리고 

조금 힘을 줘서 김에 잘 붙어있어 꾹꾹 눌러줍니다. 

그리곤 김을 뒤집어 줍니다. 

그러면 밥풀떼기가 겉에 위치한 모양이 나옵니다. 참~~ 쉽죠잉.  

다음에는 내용물을 올려줍니다. 아보카도가 있으면 색도 좋고한데

없어서 일단 빼고 작업합니다. 사과를 넣어주면 아삭함이 

많아서 좋습니다. 사과는 꼭 넣어주세요.

김밥말듯이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숙달이 안되면 

모양이 안잡히고 밥풀이 떨어집니다.

대충 둥글게 말고서는 김발이라고 하죠. 김 발에 랩을 씌워서

밥풀이 직접 김발에는 뭍지 않도록 합니다.

둥글게 싼 녀석을 김발로 감싸고 힘을 꽉꽉 줘서 모양을 확실히 잡아줍니다.

이과정을 지나고나면 단단하니 밥풀이 혼자 놀아나는일은 없습니다.

이제 거의다 완성입니다. 데코레이션 들어갑니다.

날치알을 좀 뿌려셔 값어치 백배상승을 시도합니다. 

날치알을 뿌리고 살짝 눌러준뒤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썰어서 접시에 옮길때는 도마상단에 밥풀이 붙어서  모양이 틀어질수 있으니

롤 하단을 칼로 떼어주시면 모양이 틀어지지않고 이동이 됩니다.

이렇게 접에 담아주면 쏜살같이 사라집니다. 

ㅎㅎㅎ.  

게맛살이 들어간 롤도 인기 만점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동일하며 때에따라서 마요네즈를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정말 쏜살같이 사라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볼만한 롤이였습니다.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