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막 방문기

2013. 8. 12. 17:27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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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정문쪽에 위치한 조선주막을 방문합니다.


요즘 여기가 진주에서는 최고 인기있는 술자리입니다. 


커피집들도 즐비하고, 업장입장에서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겠죠.


메뉴를 가게밖에 걸어두었습니다. 근사한 이름의 메뉴에 가격을 


놀랍도록 저렴하네요. 


자리에 앉으니 버너와 양은 냄비 그리고 라면하나를 줍니다.


뭐가 대단해보여도 이건뭐 밑반찬 안주고 어떻게하면 


상을 채울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나온 결론같습니다. 


천정에 조명이 마음에 듭니다. 


요즘생기는 술집이나 일반음식점들은 내부하나만은 끝내줍니다. 


엄청나게 높은 인테리어 비용의 결과물이 아닌싶네요. 


간단하게 마신다면 안그래도 가벼운 주머니를 크게 다이어트 안시키고 


살짝 취기를 느낄 수 있가격대입니다. 


어제 홈플러스에서 간고등어 두마리를 980원에 팔던데 


고등어가 요즘 싸진건지도 궁금하네요.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막걸리 안주로는 이만한것도 없을꺼 같네요.


꿀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막걸리에 확실히 꿀인지는 모르겠지만


달달한것이 담겨져 나옵니다. 뜨러부으면 꿀 막걸리라고 하네요.


마셔보니 잘 섞이지 않고 밑에 깔리네요.


육전은 시켰습니다. 넓은 접시는 간신히 채웠는데 


포카칩이 동생이라고 부를듯 얇습니다. 


글에서 언급했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한두잔 하러가긴엔 


나쁘지 않습니다. 배가 고프다면 다른장소를 물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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