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대게전문

2013. 8. 13. 13:44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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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동 강변에 위치한 북해도를 방문했습니다.


음식가격으로치면 최고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고기 자연산회등은 게나 랍스타에 비하면 가격이 두등급 정도 아래입니다. 


물론 가격과 만족이 정비례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큼직한 조형물로 내부가 꾸며져있습니다. 구석구석 손길이 닿은느낌이 있습니다.


외부에도 제법 많은 게들이 있고, 진주에서는 게를 최고많이 보유한집인것 같습니다.


기본찬은 눈가는게 없습니다. 


한가지를 주더라도 좀 특색을 살리고 더 먹고싶은걸 내놔주면 좋겠습니다.


엊그제 추어탕집보다 밑반찬이 약합니다. 


그래도 몇장 찍어봤습니다. 


치아상태가 안좋아서 못먹어봤네요.  게튀김을 주 메뉴로 파는 식당도 


본거 같네요.  바삭하니 즐기시는분이 있을듯 합니다. 


냉채였던거 같습니다. 새우만 살짝 주워먹는 신공을 발휘했습니다.



오리? 암튼 요런건 애기들이 좋아하니까.


요거이 조금 애매했습니다.  게맛살과는 조금 급이 다른데 마요네즈때문인지


신맛이 조금 쎄게 나더군요.  맛났으면 좀더 먹었을껀데 아쉬움...


가격이 상당히 압박을 줍니다. 


이런거 맘대로 먹고싶은만큼 시켜라고 외칠날이 언제나 올지 모르겠습니다.


게2키로랑 나중에 랍스타한마리 시켰습니다.


최고 기대가 되었던 대게 물회입니다. 


비주얼은 진주냉면 저리가라입니다. 배 밑에 하얀식 실같은게 대게살입니다.


게살에 면발조금 걸쳐서 후르릅~ 


단맛이 많이 납니다. 대게맛과 향은 느끼기 힘듭니다. 


눈으로 보는것만큼 입안에서는 즐겁지 않습니다. 


게살을 가루로 내지말고 덩어리로 몇개 올려주는게 어떤가 싶네요. 


게님 등장~ 친절하게 손질을 해주십니다. 


먹는 방법도 잊지않고 설명해 주십니다. 


아~~ 요건 아는척해서 서비스받았습니다. 


홍게회입니다. 살뽑는데 손이 많이 갔을껍니다. 


아주 먹기 좋게 잘 장만되었습니다. 


소주한잔과 생 게맛살을 먹었습니다. 


식감은 조금 말랑한 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일 몸값이 많이 나간녀석입니다. 


꼬랭지까지 뽑아놔 주셨네요. 


덩치가 큰녀석인데 가제는 까서 뜯어보면 먹을게 얼마 없는게 아쉽습니다.


머리랑 집게는 따로 장만해 주시네요. 


갑각류를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큰녀석을 먹어야 먹을게 있습니다.


세부에서도 게먹는다고 싸다고 갔을때  싼건 정말 게국물이나 빨아먹을랑가


먹을게 없습니다. 비싸더라도 조금 큰걸 잡아야 먹을게 있습니다. 


게밥을 주로 먹었는데. 오늘은 가제밥이네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정부에서 가제를  양식하던지해서 가격이 좀 떨어지면 


맘편히 많이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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