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2. 15:02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수족관에 넘치는 물로 새우가 잘안 보이네요.
문어전문점인데. 새우를 먹게되어서 간판 사진은 빼버렸습니다.
몇번가봤는데. 이건 똑 같이 주네요.
만들기가 쉽나봅니당.
문어 일번지인가 일번가인데...
1-2년전부터 점포가 몇개가 생기더군요.
기본찬은 매우 약합니다. 가격도 좀 쎈편이고
영업시간은 조금 늦게 까지 하는것 같습니다. 평거동 호탄동 하대동 칠암동
이렇게 영업을 하는거 같네요.
또다른 기본찬
부침개도 하나 나옵니다.
새우가 목적이니 다른건 눈에 안들어옵니다 .
세부에서 자주 회로 먹던 새우인데 한국에서는 살아 있는 녀석을
소금구이로 해먹네요. 파닥 파닥 강하게 튑니다.
계란 3개는 새우 먹다가 심심풀이로 까먹으면 됩니다.
새우는 익으면 붉게 변하죠. 참 신가합니다.
익은 정도를 몸소 표현해 주니 이렇게 이로운 먹거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적당히 익은 새우의 대가리 부분을 잘라서
구이로 재탄생 합니다. 대가리를 자를때는 살을 좀 붙여서
잘라주시면 나중에 구워진 머리를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잘라진 부분에 살점이 보이시죠. 조금 넉넉하게 잘라주세요.
어차피 어디 도망안가고 다 먹을 꺼니까요.
너무나 잘 익은 새우~
까주면 됩니다. 새우깡 표지 사진에 새우보다 더욱더 맛나 보이는 녀석.
까서 초장에 찍어서 냠냠.
큼직해서 먹을게 있습니다. 철에는 조금이나 새우를 싸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성쪽에 양식장으로 가면 더욱 싼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열심히 까다가보면 대가리가 잘 구워져서 나옵니다.
필리핀에서 먹던 대가리보다 좀더 큽직하니 먹을것이 있습니다.
새우철 좀더 많이 먹어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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