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들의 쉼터 주남저수지
2013. 12. 26. 11:28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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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흔하게 철새를 볼 수 있지만 탐조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
주남저수지를 추천해봅니다.
주차비용이나 입장료 징수가 없어서 더욱 마음편한 주남 저수지..
망원경은 지역은행에서 협찬해서 설치해줬나봅니다.
아직 키가작아서 하늘을 쳐다보고도 좋아하는 녀석.
아이들 사이즈에 맞는 탐조구멍도 여러개 뚫여있습니다.
새들이 가까이 있지 않기때문에 망원경이나 다른 확대관찰도구가 있으면
더욱 재미있을껍니다.
탐방로가 몇킬로에 걸쳐서 구축되어 있고 중간 중간 쉼터와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평소에도 주민들의 운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
새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연인을 데리고 온다면
피곤해질껍니다. ㅎㅎㅎ
요런 탐방로가 수킬로 걸쳐서 있습니다.
오리들의 식사시간입니다.
부지런히 머리를 물속에 처박고 먹네요.
늘씬한 녀석은 혼자만 있어도 폼이 납니다.
강민경 같네요.
해질녘이라서 황금위에서 헤엄치는것 같습니다.
겨울이 가기전에 꽁꽁얼어붙은 윗동네 빙어나 산천어도 좋지만
아랫동네 얼지않은 물에서 노니는 겨울철새 구경도 좋습니다.
엄청 넓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를 방문후 마금산이나 부곡온천에서 몸을 푸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춥다고 움추려 있지말고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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