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한우공장 방문기 - 진주시

2013. 12. 31. 16:08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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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호회에서 보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어제 들러봤습니다.


주차장 노면이 고르지 않고 턱이 있어서 주차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장이라고 하길레 어디 허름한데서 비닐하우스 짓고 장사하는줄 알았는데


가게는 깔끔했습니다. 


100그램당 가격이고 한우 암소만 취급한다고 합니다. 등급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기본찬은 소고기 미역국 외엔 자리만 차지하네요. 


요즘 고기가격을 낮추고 기본찬을 빼거나  상차림 비용을 징수하는 곳이 늘고 있네요.


파절임 상태 좋습니다. 


아쉬운건 일하는 서빙하시는 분들의 표정이 정말 일하기 싫은 표정이더군요. 


기본찬 쟁반에 담아서 가져와서 옆테이이블에 놓고 사라지더니 


자기폰 가져와서 테이블에 올려서 보면서 반찬을 나눠주길레 놀랬습니다. ㅎㅎㅎ 


육회를 시켰습니다.  고기드신분 용이라서  만원이던데  궁금한게 


고기 드시분용이랑 안드신분용이랑  양차이가 있나요? 


양차이가 있다면 먹고 안먹고에 생색은 안내도 될듯하고 


이건 소금기름장에 버무려 나오는듯한데 군데 군데 많이 짭니다.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도 조금 들어있고 먹기 괜찮습니다.


떡갈비도 드신후 용입니다.  


녹색가루는 허브인지 맛을 못느꼇는데.  뿌리다가 실수한건지 일부러 많이 주는지 모르겠네요.


곷등심 3개  특정육 3개 먼저 주문했습니다. 


같이 간사람들의 표정이 밝지가 않습니다. 


숯은 좋은걸 사용합니다.


불판은 철사줄이 조금더 굵거나 구리였으면 좋았지 싶네요.


맛을 봅니다.   등심은 좀 얇은것같고 간간히 질김도 느껴지네요.


여러가지를 맛보기 위해서 갈비살도 주문해 봤습니다.


이틀전 신촌에서 갈비살을 먹었는데.  


멍청구리 혀지만 맛차이를 느낍니다. 


등심은 전날 간전밑에 한우소리에서 먹었던 등심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우소리는 등심이 냉동상태까지 갔다가 해동되서 나온거든거 


그렇다면 생육상태의 등급은 간전밑이 높았지 싶네요.  대신 그램비하면 몇천원 더 비쌉니다.


밥은 만족입니다. 요건 육회 비빔밥입니다. 


저는 소고기 된장찌게를 먹었습니다. 


반찬으로 소고기 다져서 고추장 볶음한것 같던데 주시네요.


밥집으로는 아주 만족입니다.



소고기 많이든 된장국에 밥을 다 넣어서 말아 먹었는데 

제가 맛본때 이게 만원 짜리 같더군요. 


아무튼 가깝지 않은 금산까지 방문해서 간만에 깔끔한 된장찌게를 맛봤습니다. 


된장 찌게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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