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 16:16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사진은 작년에 찍은건데 올해 올려보네요.
그닥 포스팅할 생각이 없던건데 요즘 소고기가 자주보여서 올려봅니다.
진주에 손님이 오게되면 간간히 모시고 가게됩니다.
요즘 추세가 100그람당 1만원인데 비하면 비싸지만 자잘하게 나오는거랑
고기관리상태를 보면 눈탱이 수준은 아닙니다.
고기먹기전에 목구녕을 따사줄 육수가 제공됩니다.
숫가락도 위치하며, 고기도 구워줍니다.
고기굽기를 싫어하거나 자신이 없다면 좀더 지불하고
맛나게 익힌 고기를 섭취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마블링에 대해서 건강에는 이롭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으므로 개인의 취향에 선택하기 바랍니다.
육회입니다. 잣 3개가 눈에 띄네요.
샐러드랑 밑반찬이 나옵니다.
양념게장은 더달라면 더 줍니다.
좋아하시는분은 좀더 섭취하세요.
몇가지 나오는건 나머지는 사진으로 ...
새송이 장아찌? 이건 나중에 고기 구워줄떄 같이 구워줍니다.
구워서 먹어보면 식감이 고기랑 비슷합니다. 채식하시는분에게
고기의 아쉬움을 달래기 좋겠네요.
큼직한 숯불이 들어오고 곧이어 구리석쇠판이 들어옵니다.
등심 한조각 올려집니다.
순식간에 구워지며, 떡심을 좋아하시면 미리 드신다고 말씀하셔야 될지 모릅니다.
여러번 갔는데 1분 빼고는 떡심을 절개해서 빼시더군요.
주로 안드셔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잘구워진 소고기 한점.
싱싱해보이는 야채.~ 파를 주는게 저한테는 좋습니다.
그리고 이집 화장실을 가보면 손톱만큼이라도 손님을 배려한다는걸
알수가 있는데요. 화장실에 변기 맞은편에 선풍기가 달려있습니다.
잠시라도 일볼때 시원하게 보라고 달아놓지 않았나 싶네요. 아님 너무 덥던지.
지금도 선풍기 있는지 모르겠네요.
나머지 괴기도 구워먹습니다.
불판갈아달라고 안해도 굽는분이 알아서 바꾸십니다.
고기의 등급이 우수하기보단 보관상태가 좋지 않나 하는
비전문가적인 생각도 듭니다.
냉면과 식사류의 가격은 비쌉니다. 냉면에는 고기드신후가 적용이 안되었던 기억입니다.
보게또가 좀 넉넉하면 방문할만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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